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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실패했지만 기분좋은 스테이크

by 연수현우아범 2011. 11. 21.

얼마전부터 딸아이가 스테이크를 해달라고 하더군요..마침 쉬는 날이고 해서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요리를 하면....

공통점은...둘다 맛난데...

차이점은...아빠가하는건 이쁘기도하다는...음하하하..


아내왈...그런 말은 아빠한테 자주 해드려야해...그래야 엄마가 편해지거든...^^

헌데 오늘은 좀 실패였어요...ㅡㅡ

실패의 원인은...오늘 새로 구입한 핸드폰이 도착하는 바람에..거기에 정신이 팔려서..어떡하던..빨리 해치우고 폰가지고 놀자라는 일념이 너무 강했던 것이죠..


코스트코 고기는 항상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소금..후추로 밑간하구요...



소스는 A1소스와 돈까스소스...그리고 맛술...물엿 약간...월계수잎으로 만들었습니다...말리지 않은 초록색 통후추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도 참 맛난데..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어요..



저딴에는 오늘은 맛이 없게 되었다 싶었는데...

수영다녀온 딸아이는 허기때문인지...한 250그램을 맛나다면 뚝딱해치우네요....고맙웠습니다...^^




후식으로 2500원할인하길래 만원돈주고 사온 치즈케익....정말 치즈많이들었죠...달기도 달고...느끼하기도 느끼하고...ㅎㅎ



그래도 코스트코에서 최고의 가성비킹왕짱 완소아이템은...

천원짜리 아메리카노 커피....양이며..맛이며....정말 대한민국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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