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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잠실 신천 알천생태탕 VS 대치동 청수생태탕

by 연수현우아범 2012. 1. 17.

지난번 돌문어숙회를 아주 맛나게 먹었던 알천생태탕집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후 4시반쯤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점심시간후 쉬는 시간이 있나봐요...5시에 여신다더군요.....ㅡㅡ;;

잠시 시간도 죽일겸....근처 만화방에서 만화보다가 5시가 좀 넘어서 방문했습니다.

생태탕 2인분이랑 곤이랑 알추가...생태탕 12000원..추가 만원

알이랑 곤이의 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여전히 밑반찬은 최고에요...

섞박지랑...바닷내음이 물씬 풍기는 구운 김...



펄펄끓는 생태탕




입에서 사르르 녹는 생태....뼈까지 이쁘게 잘 발라주셔서 먹기는 매우 편하더군요..물론 잔가시는 어쩔수 없구요...^^



곤이....



알은 너무 부드러워서 그런지...국자로 휘젖다가 그런건지...다 풀어져서 덩어리는 몇개 안남었더라구요....ㅠㅠ

매우 맛나긴한데...

저는 애를 매우 좋아하는데....추가로 들어가는 내장에 애가 없더라구요..많이 속상했어요..

고소한 애 한점에 소주한잔..정말 최곤데 말이죠...

그래서 비교한번 해볼려구요..

예전에 방문한 대치동 청수생태탕입니다. 다음로드뷰 캡처했습니다.



청수생태탕 밑반찬이에요....



그릇이 여기가 좀 더 찌그러졌네요...^^




곤이랑 생태살...



제가 사랑하는 애~~~~~~~~~~~~~~~`





고로....서글서글하니...동네 아주머니같은 종업원들과...주인아주머니...

제가 애교떨면 애도 많이주구요.....조금은 쌀쌀한 느낌....항상 많은 손님들....잘먹고도 대접받지 못한 느낌이드는 알천생태탕보다는......청수생태탕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