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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세부여행 2월25일 발리카삭호핑투어

by 연수현우아범 2012. 3. 2.

전날 좀 싼 호텔에서 묵었는데...이유는 체크인하는 시간도 늦고....

다음날 새벽5시에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호핑투어를 나가야했기에 굳이 비싸고 좋은 호텔에서 지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호텔중에 랭킹2위의 가격을 자랑한답니다...ㅋㅋㅋ

새벽4시에 알람을 맞춰놓고...일어나서 짐을 다시 꾸리고..아이들 깨워 준비하고 5시에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정확히 5시10분에...보홀여행클럽에서 보내주신 픽업차량이 도착했고..차량을 타고 호핑투어의 출발지인 알로나비치로 이동을 했습니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발리카삭 호핑투어는 보홀여행클럽을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4인 단독호핑이며...인당 1600페소를 지불했습니다.

일정은 돌핀와칭-아침-발리카삭 스노쿨링-점심-버진아일랜드-복귀 시간은 원하시는대로 가능한데...저는 힘들어서 오래 못하겠더라구요...ㅋㅋ


알로나비치는 호핑나가는 인원들로 가득합니다.



방카선으로 불리우는 배를 타고 호핑을 나가는데...2명의 안내자가 동반을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죠...^^



해가 많이 떴네요..



강렬한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기위해 여기저기 자외선차단크림을 찍어바릅니다...ㅋㅋ



우리나라 여자분들은...자외선차단모자...참 좋아하죠..ㅋㅋ



30~40분을 달려서 돌고래들이 아침식사하러 모인다는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수많은 방카선들이 돌고래를 쫏아 다니는 장면도 장관이에요..

운이 안좋았는지..저희 배 가까이는 돌고래들이 안오더라구요....ㅠㅠ





돌핀와칭을 끝내고 스노쿨링을 즐길...발리카삭섬으로 이동합니다.

전체적인 지도는 이렇습니다...출발지 알로나비치...발리카삭섬...버진아일랜드



저희가 스노쿨링을 즐길...발리카삭섬



애들은 배에서 내리자마자...물속으로...암튼 물...너무 좋아해요...^^



산호섬답게...곱기도하고...아름다운 산호해변이 인상적이에요..^^



돌핀와칭을 하고...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현지 컵라면인데...맛 좋아요...^^ 굳이 한국에서 라면같은거 챙겨가지마세요...



고새 아이들이 줘온....산호



전 아침먹고 스노쿨링나가기전까지 맥주마시면서 풍경감상을 하구요..



현우는 누가 원숭이띠 아니랄까바....해먹에서도 요리조리 잘 놉니다..ㅎㅎ



발리카삭 주변에 좋은 포인트로 이동해서 스노쿨링을 즐깁니다.



아주 기냥 진빠질때까지 합니다....저희가 밥먹으로 가자고 하면 갑니다...그전까지 갈 생각 안해요....ㅋㅋ



점심이 차려지기전까지 해먹에서 부자지간이 눠서 쉬고 있어요..



야호~~~점심이다...^^

점심은 각종 그릴입니다.














그리고 디저트 망고...음하하하하



밥상은 초토화되었답니다....



밥묵고 썬베드에 눠서 나꼼수듣다가 잠이 들었는데....이 친구들이 깨울 생각을 안합니다....

철저히 고객이 원하는대로......ㅜㅜ

허겁지겁 챙겨서 버진아일랜드로 이동합니다.....섬이 가장 이쁠 시간대가 있거든요...물이 덜빠지냐..많이 빠지냐에 따라서요..

저는 가는 도중에...바다에 떠가는 바다거북을 봤답니다...안타깝게 가족들은 못봤어요....

일전에 바다거북이 주인공인 애니매이션을 극장에서 본적이 있는데...바다거북이 바다란 바다는 다 돌아다니더라구요...

만화처럼...정말 외롭게 한마리 혼자다니더군요....진정한 용자..!!




버진아일랜드 도착...!!



아...우리딸 너무 이쁘다....



우리 아들은....ㅠㅠ



흠.....40대치고는 괜춘한데......



섬이 이쁘죠...???



다시 독사진..ㅋ



여자끼리



단체사진



모래장난도 하구요...



아까 호핑투어에 안내하시는 분이 2분이라고 했죠...??

산호섬들이다 보니...수심이 낮은 곳이 많아요...그래서 키를 잡는 분과...앞에 앉아서 길을 안내하는 분..이렇게 2분이 한조가 되서 움직이세요...

실제로...저희가 알로나비치로 거의 다 왔을 때...수심때문은 아니지만..고기잡는 그물을 처놓았는데...안내자가 안봤으면 아마 프로펠러에 걸렸을겁니다.



호핑 너무 잘다녀왔구요....

체크아웃해서 짐을 보관할곳이 없었는데..짐도 잘 보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숙소까지 무료픽업까지해주세요....차량은 올때와는 달리 지프니에요...



돌조비치에 위치한 다음 숙소인 무로아미리조트로 이동합니다..


보홀여행클럽 직원인 토이씨...위에 사진에 보이는 선글라스쓰신 분....께서 숙소까지도 같이 동행해주시고....

중간에 망고와 술을 구입하도록 도와주시고...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한국말도 잘하시고 사람 참 좋아요...^^

숙박비가 3만원대인데....웰컴드링크까지 주네요...ㅋㅋ



호핑나갔다가 시뻘겋게 익었네요...ㅋㅋㅋㅋ



어둑어둑해져가는 숙소앞 해변..



저희가 묵는 리조트 사장님이 보홀섬 시내에서 생선장사를 하신데요..그래서 이곳 음식이 맛나다고 하시더라구요...^^

리조트에 일하시는 분들도 친인척이시더라구요..


여자들은 이것저것 찍어바르더니 안타긴 안타네요...흥






간단히 아이들 입맛에 맡는 음식들도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망고파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