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석바대영양탕

며칠후면 초복입니다.

참고로 초복은 7월18일...중복 7월28일 말복 8월7일입니다.

뭐 옛 선조들이 정해놓긴했는데....10일간격이면 한달새에 넘 많은 복날음식들을 먹어야 하는거 같아서리....보름정도 간격이면 딱 좋았을거 같은데..

맛도 좋고..가격도 저렴한 석바대영양탕

이날 먹은 배받이입니다. 

요새 서울 시세가 수육은 100그램에 만원정도인데...석바대는 8000원...맛난 배받이가 그렇습니다. 차가지고 나오기가 번거롭긴하지만......가격이 좋으니 뭐

배받이나오기전에 내장을 주시네요...저번에는 족발...저저번에는 개짬지주시더만..^^

수육을 내오는 방법이 가게마다 다 다른데...지역색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부추나 파를 밑에 깔아서 내오는 집이 있고...석바대는 채소류를 전골에 담궈서 수육과 같이 먹는 시스템입니다.

짜잔~~~이만한 양으로 2접시입니다..^^

고기좋죠..??? 이날 같이간 동반자들이 컨디션이 안좋았는지...저만 배터지게 먹었네요...다음날까지 배가 불렀다는...^^

장모님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