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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연남동 채윤희

by 연수현우아범 2012. 8. 8.

홍대나 신촌쪽은 집에서 멀어서 잘 안가게 되는데..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다녀왔습니다..^^



음식점이름은 채윤희....사장님 성함입니다.




가게내부는 작고 아담합니다. 한 15분정도 수용이 가능할까요..????


사진상에 두분이 공동사장님들이세요..




차가운 냉순두부를 음주전에 먹도록 내어주시구요.






주바리형이 담근 동동주(??)를 애프타이저로 한잔마시고 술자리를 시작합니다. 맛이 좋더라구요..??


음식점에 메뉴는 다양하지는 않은데....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분위기냐면...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아내한테 술상좀 봐달라고 하면 만들어줄법한 음식과 정성에....약간의 상업적 느낌이 섞인 그런 곳이거든요.



첫 안주는 떡갈비.굵직굵직하게 다져서 들어간 마늘이 좋습니다.




나물전...밀가루는 거들뿐....나물천지입니다.





등갈비구이...아마도 이날만 그랬겠죠...???? 돼지비린내가 나더라구요...


저는 그리 예민하지 않지만....까탈스러운 울 아내가 먹었으면 인상찌뿌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소금구이인 만큼 잡내제거에 좀 더 신경쓰여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주문하면 바로 궈서 나오는 시스템인지라...시간이 약간 걸립니다.




마지막으로 조개류가 많이 들어간 라면..





안주는 대부분 만원대인거 같습니다. 오늘의 메뉴도 있는데....이날은 민어지리였는데....못 먹어봤네요..^^



소주6병 나눠마시고...근처 치킨집가서 시원한 생맥에 치골로 마무리


이가게 남자 아르바이트생 잘생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