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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송파동 아구찜이 맛난 집 미락원

by 연수현우아범 2012. 10. 19.

예전에 우연찮게 들어가서 알탕에 간단히 소주한잔했던 곳인데 어제는 메인 메뉴를 먹어보러 1차에 방문했네요..^^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거라 식당 운영시간도 매우 짧습니다. 점심은 11시반부터 3시까지..저녁은 5시부터 9시까지..






남자 사장님께서 주방을 맡으시구요...여사장님과 따님이 홀을 담당하시던데..어제는 따님은 안보이시더라구요..?? 시집가셨나..??


가격은 아구찜이 3만원부터 4만5천원까지 있구요...식사용 탕종류는 복어만 9천원이고 나머지는 다 7천원입니다.



밑반찬도 깔끔하죠..?? 저 부침개는 바로바로 해주시는데 리필은 안됩니다...ㅎㅎ





제일 작은 아구찜입니다. 맛좋아요...제가 느끼기에는 생아구가 아니라 마산식으로 약간 말린거 같던데...맞나 모르겠네요..



이 집이 좋은건...탕도 내어주신다는 점이죠...고로 3만원짜리 아구찜을 2만원에 먹는 셈이에요...^^





밥도 볶아주시는데 배가 차서 밥은 못먹었어요...다음엔 밥도 먹어봐야겠습니다...^^


가게도 작고...운영시간도 짧아서 항상 테이블은 손님이 차 있습니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요새같은 시기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죠.


아구찜외에 다른 음식들도 다 맛납니다. 대구지리,알탕,대구탕등등....


한번가보세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