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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굴보쌈 삼해집..청계천

by 연수현우아범 2012. 10. 25.

삐뚤형님이 낮술이 갑자기 땡기다고해서 겸사겸사 핑계삼아 방문했습니다.


종로3가쪽에 본점이 있고 종로1가와 2가사이에 분점이 있는데...종로점이 더 깨끗하다고해서 종로점으로 갔어요.




중짜린데...25000원..??? 수육은 냄새도 안나고 매우 잘 삶아졌구요...햇굴도 참 맛납니다.




굴보쌈먹으면 감자탕도 줍니다...흐흐흐 



트리토피아형님이 발렌타인17년산을 가져오셔서 한잔씩하고...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낮술을 마셨기에 딱히 할일도 없어 인사동 라바짜커피에서 커피한잔씩 뽑아서 쌈지길도 구경하고....길건너 중고책방도 구경했습니다.




사진촬형 환영



인사동에서부터 집까지 걸어왔는데..생각보다 시간이 제법걸리더군요. 더군다나 중간에 스마트폰 배터리도 방전되서 나꼼수들으면서 왔는데...무쟈게 심심하더군요....ㅜㅜ


오리들도 많고




커다란 잉어들도 많이 왔다갔다하더라구요...


요샌 양재천이나 탄천도 물이 매우 맑긴한데...청계천은 지하수끓어당겨서 그런가...물빛은 좋더라구요..




이제는 철거되고 없어진 청계천고가 교각을 남겨둔 곳도 있더군요.



인사동에서 집까지 대략 22킬로정도..??? 걸어가긴 넘 먼거리에요....10킬로 내외가 적당한듯...그래도 평소에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쑤시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