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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정보들

전자담배를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지침서(2)

by 연수현우아범 2012. 11. 27.

제가 직접 찍은 사진도 있고 무단으로 퍼온 사진도 있는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거 아니니깐 너그러이 봐주세요...^^


(1) 무화기


무화기는 전기의 +극과 -극이 서로 부딪히면서 발생하면서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면서 액상을 기화시키게 되고 그걸 사람이 흡입하게 됩니다.

무화기의 구조는 배터리의 +극과 -극을 연결하는 저항선이라고 불리우는 전선이 액상을 직접 끓이거나 기화시키는게 아니고 액상을 머믐고 있는 재료를 가열하면서 액상을 기화시킵니다.


무화기의 구조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액상을 머믐는 재료(열에 강한 유리섬유나 실리카윅, 가는 철사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망)


투명창안에 섬유가 유리섬유나 실리카윅입니다.


이런 철사로된 천같은 것을 메쉬라고 부릅니다. 


위에 재료들이 액상을 액상통에서 전달하고 코일을 통해서 기화되게하는 재료들입니다.



초기 무화기들은 이런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모양이나 나사선 모양에 따라서 이고타입, 510,306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만....가장 대중적이고 보편화 된것이 510 타입입니다.


좌측이 510무화기 우측이 306무화기입니다.


510무화기의 껍질을 벗겨내면 306구조랑 같은 모양입니다. 306무화기는 저 자체로 쓰지는 못하고 드립팁(무화기에 꽂아서 입으로 빨아들이는 부품)과 510무화기의 케이스역활을 하는 전용팁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면 메쉬안에 유리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구조를 그림으로 표현하자면...이런 형태가 됩니다.



분해해보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촘촘히 감긴 코일이 보이시죠.



위에 형태들이 초기에 보급되고 지금도 사용되는 무화기입니다.


초기에 전자담배들은 이 무화기를 배터리와 연결해서 직접 액상을 5방울정도 떨어뜨려서 유리섬유에 직접 액상을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번거롭게 자주 액상을 무화기에 공급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많은 양을 저장시켜놓고 사용할 방법들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나오게 된게 카트리지방식입니다.

1편에서 나온 사진에 불투명한 플라스틱케이스가 카트리지라고 불리우며 방식에 따라서는 직접 액상을 담고 있는 카트리지와 솜을 채워놓고 채워논 솜을 액상으로 적셔서 간접적으로 액상을 공급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도 액상이 새거나 액상공급이 불규칙적이고 액상저장량도 만족스럽지 못해서 또 개선된 제품이 나온게 탱크방식입니다.

이 방식도 액상저장성은 뛰어나지만 액상이 입으로 올라오는 역류현상과 액상누수에 문제가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액상을 기화시키는 코일에 수명이 있는데 수명이 다하면 탱크까지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걸 개선시킨 제품이 나옵니다.



코일교환식 탱크무화기입니다.



탱크를 분해하면 액상을 보관하는 액상통과 내부코일부분으로 분리가 됩니다.


코일부분은 전기를 공급전달해주는 기둥과 유리섬유와 코일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를 해서 수명이 다한 코일부분은 쉽게 교체가 되고...구조적으로 액상의 역류나 액상누수를 차단할수 있습니다.



위의 형태가 현재 가장 널리 보급되고 사용되는 방식의 무화기가 되겠습니다.



리빌드무화기는 일반무화기와 구조는 같지만..코일과 섬유를 교체할수 있는 무화기입니다.

이런 초기형 무화기가 리빌드형식으로 발전한 이유는 전자담배사용자들이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 방식이 무화기에 액상을 직접 떨어뜨리는 직드랍방식이기때문입니다.



리빌드 탱크무화기


그림으로 아주 잘 설명이 될거 같습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기본적인 무화기를 탱크에 직접 체결시켜 사용자가 기화된 액상을 흡입할때 발생하는 압력을 이용해서 탱크에 있는 액상을 조금씩 무화기에 공급되도록 하는 무화기 체결형 탱크무화기가 있습니다.


만족감이 가장높은 직드랍방식과 액상저장능력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식입니다만 가격이 비싸고 공급또한 한정적이어서 대중적이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