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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송파구 삼전동 다해막회

by 연수현우아범 2013. 2. 28.

돌아다녀본 맛집이라는 가게중에 검색 안되는 집도 있군요...흠


내 검색능력이 떨어졌나....??



저는 막회는 딱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맛난 횟감을 왜 막 먹지....??


특히나 다해막회처럼 막회가 막회가 아닌 집은...사실 더 그런 아쉬운 감이 있지만 회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제 아무리 식감이 뛰어난 미식가가 이렇게 먹어라 저렇게 먹어라해도...내 입맛에 맞으면 그게 최고인거죠.




따님인듯한 분이 주로 주문과 계산을 하시는데...어머니겠죠..??? 주방을 맞고 계시는 분과 오가는 대화가...딱히 울진..아니 경상도쪽이 아니라고 우기면 빰맞을 대화가 오가기때문에 울진이라는걸 굳이 부인하기도 어려운 가게입니다.



경상도 답지 않게 반찬도 매우 맛납니다.


특히 생선이 들어간 미역국이 이렇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낼수 있을까...하는..



막회입니다. 대부분 막회는 초장에 비벼서 드십니다. 횟감이 싱싱해서 그렇게 드시기 안타깝더라도...그냥 드셔보세요...^^ 꼭 비벼서 내달라고 미리 말씀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중간에 나온 꽁치구이는 크기는 조금 아쉬워서 뭐랄까..겉은 바삭하고 기름지고 안쪽은 육즙이 가득한...그 맛은 못 느꼈지만...적당히 소금간이 된 꽁치도 맛났습니다.철마다 아마 바뀌겠죠..




사실 막회보다 이집에 들어서서 제눈에 들어온건 곰치국이었어요..


매번 먹어본다 먹고 싶다했는데..결국 서울에서 먹게 되었네요...ㅎㅎ


곰치국 물텀벙이..물메기...이름도 다양하고..뭐 혹자는 물메기랑 곰치랑 다르다..뭐 이렇게 이야기하는데...근거는 없구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도 근거는 없는데...다 똑같지 않나 싶네요...^^;;



흐물텅 흐믈텅 목구멍에 넘어가는 육질과..시원한 국물맛은..정말 끝내주네요....@@


지리로도 해주시는데..따로 말씀 안하시면 매운탕으로 나옵니다. 정말 맛납니다.



저는 5시쯤가서 그냥 입성했지만.....이미 다른 자리는 다 예약자리....가시고 싶은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검색해도 주소정보가 잘 안나오는거 같아서...


02-412-8979


송파구 삼전동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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