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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연수현우네 오키나와 자유여행_ 마지막편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by 연수현우아범 2013. 4. 7.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챙겨먹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7박8일동안 좋았던 오키나와 날씨에 감사하고..재밌고 무탈한 여행을 하게되서 가족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차량을 반납해야하기에 렌트카회사로 먼저향했습니다.



생각보다 렌트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구요...수시로 반납차량들이 들어오고 차량들이 나가고 하더라구요.


차량 반납조건에 기름을 풀로 채워야하는 조건이었는데요...오다가 주유소들리기가 귀찮아서 그냥 왔습니다. 당연히 렌트카회사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요금에 포함시키겠지 했더니....


회사내에 주유기가 있더라구요...ㅎㅎㅎ 5박6일간 총30리터정도 사용한거 같습니다. 킬로수는 600킬로정도 되구요.


차량이 하이브리드도 아니지만 연비가 20킬로나오더라구요. 부러웠습니다..^^



렌트카회사에서 공항까지 픽업을 해줬고...공항에 도착해서 발권끝내고 탑승하러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에비수맥주를 즐겼습니다.


국제선은 한산하고 시원한 바람까지 솔솔불어서 내부에서 대기하는거보다 낫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대기하는 택시들도 많습니다. 만화책보는 아저씨..차에서 식사하는 아저씨..





공항내부에 흡연실도 있습니다.



돌아가는 진에어기내는 한산합니다...ㅎㅎ 반정도 찼나요..??? 아주 편하게 왔습니다.




뒤져보니 500엔동전 2개가 있길래 아내랑 코냑한잔씩 했습니다. 딱 500엔이더라구요..^^





돌아오는 기내식은....진에어 미워할거야.....ㅠㅠ



왕복비행시간은 정확했고..연이착륙도 없었습니다.


여행출발할때처럼...돌아올때도 공항철도 이용했습니다. 


지금은 일상생활로 돌아와서 주말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오키나와여행은  참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여행경비겸 기타정보를 적어보자면...


왕복항공료가 텍스,유류할증료포함 4명 112만원(가장 싼 요금제는 아니었구요. 그 다음정도 됩니다. 제일 싼게 인당 10만원정도씩 더 쌀겁니다.)


숙박료가 www.hotels.com 에서 나하시내 베스트웨스턴 2박3일 13만원, 츄라우미 치선리조트 2박3일 16만원, 3박4일 키세비치팰리스 www.okitour.net 에서 40800엔, 호텔주차료 1000엔


렌트카비용 5박6일 보험료, 호텔로 가져다주는 비용포함 17150엔, 유류비가 4800엔 www.okitour.net 에서 후지렌트카로 예약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행시 필히 들어가는 비용인데요. 총 216만원이 들었습니다.


기타 식비,주류비,입장료, 기타 쇼핑비용은 개인차가 있으니 다 다르실거 같은데...저희는 100만원정도 쓴거 같아요. 특히 맥주비용이 좀 많이 들지 않았나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