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2년만에 다시 방문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by 연수현우아범 2013. 6. 9.

제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2년전 6월2일날 블루캐니언을 다녀왔더라구요..???


이번에는 대학동기가족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 입장료가 비싸도 너무 비싼거 같아요..정상가격은 5만원이 넘어가고..50%할인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인가족 입장료만 거의 10만원돈....@@



차막히는거만큼 시간,돈 아까운게 없기에 친구들과 8시반에 블루캐니언에서 만나기로 해서 아침 6시반에 집에서 나서서 도착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라서 인파가 분산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제법 놀이기구도 많이타고 쾌적하게 놀았네요...^^


점심은 푸드코트에서 대충 때웠는데...푸드코트이용보다는 차라리 핫도그나 도미노피자를 이용하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오후4시쯤 물놀이장에서 나와서 콘도체크인하고...물놀이로 굶주린 배를 채우러 근처 고기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술도마셔야하기때문에 멀리 이동하진 못하고..후문에서 500미터정도에 떨어진 초원회관이라는 곳으로 갔는데...고기도 맛나고 가격도 괜찮고..기분좋게 먹었습니다.


남자사장님이 아직 도착안해서 초반에 제가 직접 서빙을 했더니 사장님이 올해 마지막 두릅이라면서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밤새술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너무 맑더라구요...원래는 새벽에 몽블랑정상까지 등산하려고 했는데...전날 과음으로...ㅠㅠ


오는 내내 너무 아쉬웠답니다.


친구놈들은 전날 저녁부터 새벽에 휘닉스파크 퍼블릭골프장에서 라운딩할 기회만 엿봤는데...결국 골프는 실패...가격도 저렴하더만 골프채라도 가져가볼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몽블랑에서 양떼목장까지 등산했으면 멀리 풍력발전소도 자세히 볼수 있었을텐데...아쉽아쉽



아쉬움을 달래러...오렌지동 뒤쪽 빌라동쪽으로 산책길을 돌아봅니다. 웰리스길이라고 좋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주 강계봉진막국수


매운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이었던 막국수입니다. 먼저 뜨거운 사골육수가 나오구요...물막국수는 닭육수와 동치미국물을 섞은 국물이구요..


비빔막국수먹을때주시는 차가운 국물운 동치미국물이더군요. 


가족당 물,비빔막국수 곱배기를 하나씩 시켰는데...곱배기가 거진 보통 2배의 양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역시 징검다리연휴때문인지..가는 길..돌아오는 길...차량정체가 없어서 운전하는데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은 자체 뒷풀이를 해야겠는데...뭘 먹을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