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점

미아역 6번출구 소문난순곡주

by 연수현우아범 2013. 7. 17.

역시 사람은 강북에 살아야 합니다.


20년 단골이라는 형님의 소개로 방문한 소문난 순곡주...정말 최고네요.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시원한 칡차를 한잔주십니다. 항상 칡차는 아니겠죠..?? ^^


달지 않지만 맛좋은 순곡주....동동주지만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가 들어가있습니다. 마시다보면 수삼뿌리가 막 씹힘...ㅎㅎㅎ


저렴한 안주...눈물난다..ㅠㅠ


기본으로 나오는 홍합탕(사장님이 올만에 왔다고 산낙지한마리까지 투하..!!!)


산오징어+도토리묵+김치전 쉣트가 단돈 만원...@@


동아리 가득한 순곡주 5천원.


남자둘이서 이걸 다 못먹어서 아쉽게도 오돌뼈를 못먹어봤네요...덕분에 다음에 또 가야하는 핑계거리도 생겼구요..^^


2만원에 이렇게 먹을수 있다는거...강북가서 살고 싶어요..^^





2차로 어디로 갈까하다가....형님의 놀이터로 이동...!!


가기전에 마트들려서 맥주도 사고..도착한 형님 놀이터는 와우~~~~~


각종 피규어와 LP를 시작으로 방에 가득한 DVD,블루레이,CD들...이중장도 있습니다..ㅋㅋ


아직도 현역활동중이 한때를 풍미하던 프로젝터 Z201....!!


조지마이클의 Faith앨범을 시작으로 음악에 흠뻑빠져서 술마시니 술이 술술넘어가네요..



오래간만에 듣는 LP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