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보름동안 질리도록 유기농한우만 먹다보니 생선이 무쟈게 먹고 싶더군요.
45일동안 쉬지도 못하고 고생한 제 자신에게 맛난걸 먹여주고 싶었어요. 평소에 비싼 가격에 엄두도 못내는 곳이지만 과감하게 다녀왔네요..ㅋ
덜 비싼 점심정식으로요..ㅎㅎ
발렛비용도 용서합니다.
같이 고생한 아내님과 함께해야죠..^^
1시30분에 방으로 예약을 했더니 점심시간이 지난후라 한가하고 조용하게 식사가 가능하군요
몰타정식 미정식으로...^^;; 부가세포함가격이구요
요개 첫번째 접시입니다.
혼마구로~~~입에서 녹는군요
참치살을 다져서 살짝 얼린건데..부드럽네요..김보다는 옆에 깻잎에 싼게 더 맛나거 같아요
두번째 접시
초밥도 나오구요..
참치갈비살구이~~~
튀김 안나오면 섭하죠...^^
참치 다다끼
밥하고..시원하고 깔끔한 매운탕까지...
얼마전까지 간장게장도 나왔나보더라구요...이거 안나와도 가격대비 훌륭한데..간장게장까지 나왔다면...@@
간장게장에 목맬정도로 좋아하지 않아 없어도 섭하진 않아요.
후식까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저처럼 회를 양보다 질로 몇점정도 제대로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딱이더군요. 헌데 절대 양도 작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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