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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창녕, 합천 출장여행

by 연수현우아범 2014. 3. 9.

일때문에 산청,창녕을 자주가게됩니다.


때로는 버스타고..때로는 냉동탑차타고...여기저기 유랑하듯 돌아다니는데 확실히 겨울보다는 출장길이 한결 운치가 있네요.


늦은 시각...산청에서 창녕으로 넘어가 저녁을 먹는데 창녕에는 뭐가 맛나나요..?? 여쭤보니 안내해주신 곳이에요.





8시쯤 들어갔더니 손님이 없네요. 확실히 시골이긴 시골이네요.


그래도 창녕에는 롯데리아도 있고 엔젤리너스도 있습니다..^^



그닥 특색있는 아구찜은 아니었고...특색이라면 견과류가 들어간게 특색이랄까..???



밥먹고나오니 공터같은 곳이 있는데..창녕 석빙곱니다.



동네에 이런게 흔하게 있데요..ㅎㅎ







2차로 달발먹으러 갔습니다. 양념이 매콤한게 맛좋더군요. 시골인심답게 양도 어마어마하게...


다 못먹고 남겼죠.






혼자 출장가면 항상 찜질방에서 잡니다.


찜질방이 더 편해요. 뜨뜻하고...대충 몇시간 눈붙이는거...뜨거운 물에 몸담궜다 이불 널직하게 펴고자면 정말 편합니다.



아쉬운대로 3천원짜리 캔맥주하나 먹고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 뭘 먹을까 검색을 해보니 메밀막국수가 맛나다해서 갔더니 아직 영업전....ㅜㅜ 면요리 참 좋아하는데..




대신 먹었던...참 감흥없는 소머리곰탕....ㅠㅠ



창녕에서 합천을 거쳐 산청으로 넘어갈때 합천댐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 가로수 벚꽃이 참 이쁠듯합니다.


산청에서 차황으로 넘어와서 차황초입에 벚꽃나무도 으리으리하니 이쁠거 같은데..합천댐주변도 경관이 만만치 않을거 같아요.



이번 벚꽃시즌에는 가족들과 함께 꼭 이곳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황매산터널에서 바라본 지리산정상은 아직 눈으로 덥혀있네요. 3월인데 말이죠.




창녕가서 왜 도천순대를 안먹어보냐구요..???


순대전골이 2인분부터 판매한다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