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phayao 여행기

by 연수현우아범 2008. 9. 21.
즐거운 여행에 대한 추억을 많이 남기고자 어쩔수 없이 사진량이 많습니다..^^

총 65장이 되니 염두하고 봐주세요..
.
.
.
.
.
.
.
사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가긴 가야하는데...하지만 몸은 살짝 귀찮고...집에서 어떻게 부벼볼까했지만..
갑자기 집에 전기가 나가버리네요...어쩔수 없이 에어컨이 작동되는 차에 몸을 실고 떠날수밖에..ㅋㅋㅋㅋ


도이사켓방향으로.....날씨가 화창합니다.


가는 길에 혼다 씨티 신형모델 발견...꽤 괜찮게 나온거 같던데요..


구불구불 한시간가량 산길을 넘어오면 휴게소가 나옵니다..메싸이 가실때들 다들 들리시죠..???

ban pong nam run......말 그대로 온천마을이네요...예전에는 개발이 안되서 지저분했는데..지금은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서 좋습니다.

화장실 이용하려면 두당 3밧을 내야하지만요...........ㅡ.ㅡ

자연 온천수가 끓어오르고...삶은 계란도 판매합니다..



이곳 식당은 정말 맛없습니다....매번 먹지만서도....가능하면 식사는 차안에서 대충 해결하세요..돈 아깝습니다.



부슬부슬내리던 비가 화장실 다녀오니 엄청쏟아지네요..



몇분 달리지 않아 바로 화창한 날씨~~



wiang ka long시내에 진입...



120번국도와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회전하면 이런곳이 보이구요..



쭉~~~뻗은 120번 국도가 펼쳐지네요..



파야오까지 71킬로미터..



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다보면....



이런 좋은 폭포도 만날수 있습니다.



잠자리도 있고..



이렇게 맑은 물은 태국에서 처음입니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궜다가 깜짝 놀라기도 하고..



모두들 발을 한번 적셔 봅니다.



폭포하단에는 넓직한 물이 고여있고..



새끼 물고기도 돌아다닙니다.



이끼도 있고..



폭포물에 튀어 잎위에 송알송알 고여있기도 합니다.



위쪽은 그래두 제법 낙차가 있네요...



석회수인지....바위에 석회질이 쌓여갑니다.



단체사진도 한장~~~



시원하다~~발이 오랜만에 호강 좀 합니다.



아빠가하면 아이들도 참지 못하죠..........ㅡ.ㅡ



지나가던 동네 개도 목을 추기구요..



폭포이름이 남똑 탄텅이네요... 황금개천 폭포..????



가는 길에 옥수수밭이 엄청 많더군요....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밭에 옥수수를 수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대우림같은 장면도 나오구요..



파야오를 가기위해 넘어야만하는 산정상에 거의 다온듯 합니다....발밑에 제법 많은 산이 깔려있네요..



정상에 우뚝 서 있는 나무..



정상 파야오쪽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우리나라 미시령휴게소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물론 앞쪽에는 동해대신 파야오 호수가 펼쳐져 있지만요..^^






120번 국도를 타고가다가...잠깐 1번 국도에 올라탑니다.



파야오 대문입니다..^^



쿠왐 파야오 표지판을 따라가면 호수가에 도착합니다...



파노라마 사진 한장~~~



구름도 멋지고..



호수변도 상당히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시설은 세븐이 한군데 있구요..



그림자 놀이하는 현우~~



뒤에 산만 안보이면 바닷가 놀러왔다고 거짓말해도 믿을듯...^^






휴지통



물위에 소금쟁이들이 한가득~~~



연수..



넓게 펼쳐진 호수...그런데 이사람들은 호수라고 안하더라구요...강이라고 불렀습니다...타레삽 아니냐...그랬더니 매남이랍니다..



존자리에 놀고 있는 우리가족 영역을 침범한 한무리에 태국분들..



누군지 모르겠는데 유명한 사람이겠죠..???



파야오도 작은 도시답게..버스터미널근처가 가장 번화가더군요..ㅎㅎ 버스 시간표



터미널..



주변관광지도



유일한 호텔 게이트호텔...젤루 싼방...700밧...호텔에서 가장 좋은 방..1800밧



민석이형네가 메싸이로 비자클리어 가서..혹시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이쪽으로 내려온다고 합니다..그래서 시내구경좀 했는데...핫폿도 있네요..^^



민석이형네랑 만나서 들어간 식당..

호수가 변에서는 가장 좋아보였는데 맛은 별루.............ㅡ.ㅡ





밥먹고 있는데 호수넘어 산쪽에 비가 퍼붇고...번개가 칩니다.

결국 식당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죠..



태국은 역시 야경이....^^









밥도 술도 다 마셨고...이제 집에 가야합니다.



뒤에 멋진 호수도 나오지 않지만...



아쉬운 마음에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밤되니까 안보이던 일식당도 보이네요..



사람사는 곳이라는 징표...태국 문명사회에 상징....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