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제3차 태국종단 자동차여행_빡총 촉차이농장(pak chong farm chokchai)

by 연수현우아범 2008. 12. 28.
26일차 여행기입니다.

아침에 TR게스트하우스 뒷편에 주차장을 보니 마굿간처럼 되어 있더군요...수코타이에 차량도둑들이 많은가.???


오늘에 이동경로는 피싼누록-나콘사완-싱부리-롭부리-사라부리-카오야이입니다. 길은 상당히 양호합니다. 1번국도가 가장 나쁜거 같아요...

총 이동거리는 대략440킬로미터입니다.




피싼누록으로 가는 길에 좌우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오른쪽은 한창 벼가 자라고....



반대쪽은 이렇게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1년다모작이 가능한 모습이죠...^^



갈대도 많더라구요..



피싼누록에서는 태국 전국체전을 하는지 어떤지....



치앙마이에서는 최근에 도통 비가 안오죠...건기답게...근데 이곳은 옵니다...^^ 오래간만에 비맞으니까 기분 좋던데요...^^;;



나콘사완에서 우타니탄니로 가는 32번국도변에 판매중인 쥐고기.............ㅡ.ㅡ


누양 카이끄라쫍 똠 두워이~~~~



나콘사완에서 방콕가는 32번국도에서 싱부리 롭부리쪽으로 빠집니다.


사라부리에서 빡총을 거쳐 나콘나차시마(코랏)로 이어지는 2번국도는 차량도 엄청많습니다..도로도 넓구요...
태국경제의 축은 왠지 종단이 아닌 횡단으로 발전하는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사라부리에서 카오야이로 가는 길에는 좌우로 석회석채취장이 엄청 많습니다...그래서 왠지 뿌옇기도 하구요...태국 시멘트공장들도 많더군요.



촉차이농장에 도착했습니다...^^





젖빠는 남매



직접 생산한 우유로 만든 유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구요...



스테이크하우스옆에 버거집도 있습니다.



맛좋더군요...패치가 두터운게 아주 만족입니다...^^



촉차이스테이크하우스 맛은 못봤네요..


앞으로 언제 다니올지 모르니 투어도 해봤습니다.



영상물보면서 설명도 듣고...넓이가 3000에이커에 달한다네요..



종우에서 정자를 채취해서 인공수정으로 좋은 소만 생산한다는 뭐...^^;;



숫소 정말 크더군요..........ㅡ.ㅡ



눈이 휭둥글해진 현우



이번에는 채유과정입니다.



젖소를 쭉~~~세워놓고



착유기로 젖을 짭니다.









요렇게 한곳에 모아지구요..



모아진 원유가 이동해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샘플로 아이스크림을 주는데 맛이 있긴 있더군요...비싸서 그렇지.



농장투어때 타고다닌 트랙터








해바리기밭도 있던데...왜 필요한건지..



넓긴 넓죠...멀리서 물을 주고 있네요.



아마 저 넓은 곳 대부분이 소먹이로 쓸 풀을 기르는 곳이겠죠...건초더미로 만들어놨네요.



요게 풀을 베어서 자동으로 둥그런 건초더미를 만드는 장비입니다.



한가롭게 풀뜯는 젖소들



용과가 선인장열매라는 건 알았는데 선인장은 처음 봤네요.






건초더미위에서 폼도 잡아봅니다.



카우보이쇼도 보구요..



총잡이 아저씨외에....올가미로 송아지도 잡고...채찍쇼도 있고 그렇습니다..ㅎㅎ



촉차이농장 선전인데....글쎄요....이거 좀 뭐랄까....^^;;



우유1통에 10밧입니다....젖먹이기 체험삶의 현장



농장체험코스가 2시간30분정도 걸리더군요...생각보다 긴데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저녁7시쯤 숙소에 도착해서 식당에서 저녁먹고 정비를 취했네요...
수코타이에서 게스트하우스는 무료 무선인터넷이었는데 이곳은 시간당 120밧..하루가 250밧...비싸서 포기했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