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제3차 태국종단 자동차여행_프라쩝키리칸에서 꼬사무이로

by 연수현우아범 2008. 12. 31.







29일일정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춤폰을 거쳐서 이제 꼬사무이로 내려가야합니다. 거리는 약450킬로미터..
.
.
.
.
.
.
전에 끄라비여행때에도 묵은 숙소인데 가격대비 참 맘에 듭니다. 이번에 가보니 수영장까지 만들어놨더군요...근데 불행한건 맞은편에 호텔이 들어섰더라구요....영업에 지장이 없어야 할텐데...아마 올라오는 길에 하루 더 묵을거 같습니다.




골목길에 있는 간판입니다.



400밧짜리치고는 없는게 없죠...깨끗하고 좋습니다.



아침에 빵이랑 커피도 간단히 준비해놔서 먹을 수 있었구요..






프라쩝키리칸 시내입니다.



가는 도중에 만난 랜서 에볼루션...



돈싹항구에 가기전에 들려야하는 수랏타니



꼬사무이 이정표가 드디어 나타나는군요.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더라구요....ㅜ.ㅜ



돈싹항에 도착하기전에 날이 개긴했는데..여전히 하늘은 어둡네요.



제가 타고갈 시트란페리항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신 분은 앞쪽에 있는 부스로 가시면 되구요



항구터미널내부입니다.



식당도 있습니다. 쌀국수가 참 맛나더군요...^^



배표입니다.



차량들이 한대씩 배에 실리기 시작합니다. 연수엄마는 차에 같이 탔다가 일반승객이라고 차에서 내려서 따로 들어가야하는 수모를 겪어죠...ㅋㅋ 참..아이들은 무료입니다.



차가 그래도 제법 많이실립니다.



항구모습이구요..



배가 출발하기시작하는군요..



총4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짐칸..1,2,3층...이렇게 마사지가게도 있습니다.



선실입니다.



갑판에 나갔더니 엄청나게 바람이 불더라구요..



배에 있는 매점







현우....빠지지 않는 리오맥주...꼬사무이에 들어갈걸 대비해서 리오1박스...차량에 기름을 가득채우고 들어갔죠



물살을 가르고...



현우는 자기꺼 과자 다 먹고 누나한테 달라고 애교피고 있네요..



배가 흔들리니 의자까지 바닥에 다 고정시켜놨더라구요..



1시간30분가량 배를 탄후에 꼬사무이에 도착했습니다.



꼬사무이 항구..



나통시내모습입니다.



태국은 어디나 똑같습니다. 꼬사무이는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노출된 인터넷정보만보면 천국같지만...사실 일반인들이 사는 모습은 똑같죠..저희같은 가족여행객들에게도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꼬사무이는 저희에게는 없습니다.



도착한 방갈로....시설 너무 열악합니다. 1박당 400밧짜리에서 뭘 기대하겠습니까만은......신혼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은 최소 1만밧짜리는 될터인데..






바로앞에 해변이라 아이들데리고 놀기좋아서 선택했는데..이거하나는 마음에 듭디다..



조그만 어선들도 있고..




꼬사무이..꼬사무이해서 좋을거 같았는데...그렇게 좋지 않습니다...그저그런 바다일뿐...날씨까지 안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동해안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