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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제3차 태국종단 자동차여행_꼬사무이에서 푸켓으로

by 연수현우아범 2009. 1. 3.
2009년1월1일...아침부터 꼬사무이는 비가 쏟아집니다......ㅜ.ㅜ
젠장..이 섬에서 더 머물고 싶은 생각도 안들고 아침일찍 육지로 돌아가기위해 준비를 하고 나섰네요..
오늘 이동거리는 대략300킬로미터..


육지로 돌아갈때는 시트란페리가 아닌 라자페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배는 많이 후지고...가격은 조금쌉니다.



차량은 285밧...운전사 비용 75밧



성인승객은 100밧...아이들은 전부 무료입니다.



선실은 에어컨은 나오지만 조금 후졌습니다. 그래도 등받이가 뒤로 제처집니다...^^




아우....나는 너무 구질구질하게 나왔다...ㅋㅋ




바닷가에 살면 저런 요트나 모터보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봤네요...몇년전에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민간보급용 국민보트사업을 추진했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약 2천만원대...재질은 FRP로 만든다는거까지 알았는데..



이배는 짐칸에 뚜껑도 없네요..ㅋㅋ



빠이빠이~~~꼬사무이....이제 두번 다시 올일읍다........ㅜ.ㅜ



외부 좌석모습입니다.



돈싹에 라자페리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시트란페리항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라자페리항이 있습니다. 꼬사무이로 가실때 육로를 이용하시려면...방콕에서 꼬사무이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그 버스를 타시면 버스타신채 배에 실려서 꼬사무이로 대려다 줍니다..^^



남부로 내려와서 이 동상을 많이 봤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돈싹에서 푸켓으로 넘어가는 44번국도변...이 나무가 엄청나게 있는데 뭐에 쓰는 나무일지..



푸켓넘어가는 하늘도 과히 좋지는 않습니다....햇빛이 그립습니다.



서쪽으로 넘어가면 산에 모습들이 색다릅니다. 북쪽하고는 많이 다르구요.





푸켓가는 길에 길가에 파는 까이양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무슬림여자분이 판매하시는데 점심먹는 도중에 여자분 돈세는거 봤는데 수입이 꽤 짭짤하던데요..ㅋㅋ







요 나무넘으면 푸켓으로 연결된 다리가 나옵니다...이제 푸켓이네요...



뭘 체크하겠다는건지...괜히 도로만 돌아가게 만들고...혹시 푸켓들어가는데 입장료 받으려고 그러는지....아직 공사중인거 같습니다.



푸켓시장님이신가요...???? 김구라씨 좀 닮았는데..



남부로 내려와서 달라진건...치앙마이에서 흔히보는 왓..즉 절대신...이슬람교 예배드리는 곳이 절처럼 많더군요..






제가 묵을 숙소가 푸켓공항근처라 옆도로를 따라 내려갔습니다.



숙소에 짐풀고...저녁먹으로 나갔습니다. 푸켓 인덱스리빙몰1층에 위치한 오이시부페...근처에 테스코도 있고..빅씨도 있고..센트럴플라자도 있더군요.



푸켓 쏭테우



인덱스리빙몰 도착..



태국은 밤은 참 아름답죠...^^



오이시부페입니다.





사람들 엄청많더군요..제가 6시반쯤갔는데...산만하기도 산만하고.....



음식사진은 없습니다.



테이블마다 번호에 맞는 집게가 있는데요...요걸 가지고 다니면서 철판구이나..튀김등..주문을 할때 자기번호를 찝어놓고오면 요리가 되는데로 가져다 줍니다.



수끼도 됩니다...국물맛이 일품이더군요.



사람빠지고 나서 내부사진찍었습니다.





오이시부페 가격은 성인2인분에 775밧지불했습니다. 아이들은 키가 120미만이면 다 꽁짜더군요...요거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평을 한다면...치앙마이에 야마진 일식부페 299밧이 훨 더 좋고...두왕따완보다도..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비추입니다.

치앙마이에서 좋은걸 너무많이 먹었나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