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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제3차 태국종단 자동차여행_푸켓에서 쁘라쭙키리칸으로

by 연수현우아범 2009. 1. 4.
1월3일입니다. 이제 치앙마이로 올라와야할때입니다.

2월에 끄라비여행을..10월에 파타야여행..12월말..1월초 푸켓까지 여행을 다녔는데요..이번만큼 날씨가 안좋은적은 처음입니다.

12월,1월은 여행을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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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섬이었던 푸켓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보이는 다리가 푸켓으로 들어가는 다리..제가 타고 있는 다리가 나가는 다리죠






올라갈때 길은 새로운 길로 가보고자...푸켓에서 라넝을 거쳐서 춤폰으로 거쳐 쁘라쭙키리칸으로 올라왔습니다. 거리는 푸켓에 들어올때처럼 수란타니로 가서 올라오는거랑 비슷합니다만..길이 영 안좋더군요..시간은 좀 더 걸렸습니다.
라넝입구입니다.



이슬람예배당이 있는 곳은 길가에 이런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라넝을 경계로 틀려지더군요..라넝남부는 이슬람분위기..위쪽은 불교분위기..






올라오는 중간에 밥을 먹은 이름모를 동네식당.



우리나라로 치면 완행과 직행중간정도 되는 버스인거 같습니다.



라넝을 지나 조금만 가면 4번국도변에 폭포가 나옵니다.



사람들이 엄청많더라구요....아무래도 토요일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물도 맑고 수영하는 아이들도 많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해가 기웃기웃질무렵 쁘라쭙키리칸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쁘라쭙해변은 오늘따라 파도가 높더군요..



우리나라처럼 해변가에 노천식당들이 들어섭니다.



저희도 자리를 잡고 저녁을 먹었구요..






바닷가인 만큼..해산물요리로..얌운쎈타레



조개찜



꽃게찜...




오늘 주행거리가 대략560킬로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차안에서 보낸 시간이 대략7시간정도가 되는데...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버텨내는 아이들이 대견스럽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자동차로 여행가면...아이들이 벌써 도착했어요..???? 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