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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치앙마이 근교 람푼에 위치한 골드마운틴 골프장

by 연수현우아범 2009. 1. 8.
어제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평이 좋아서 간다간다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네요.

동반자분들의 평가도 다 좋았구요...그린이 어려워서 다들 고생하셨네요. 이제 막 시작한 골프장이라 미흡한 점도 당연히 많지만 가격대비 좋은 골프장인듯 합니다.

소요시간은 와리스쿨기준으로 35분이 걸리더군요...킬로수는 정확히 측정을 안해봤습니다.

캐디들 수준은 정말  최악입니다...단순히 카트를 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부터는 전동카트나 캐디없이 혼자 라운딩을 할 생각입니다.

전동카트는 500밧인데 2인이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캐디를 이용한다면 팁포함 총600밧..저는 캐디이용시 앞으로 팁을 100밧만 줄 생각입니다. 카트이용시 1인당 450밧..혼자 라운딩시 200밧이면 가능합니다.

18홀 정규골프장중에 9홀만 오픈해서 그런지 퍼블릭골프장인 항동에서 비해서 레이아웃이나 거리가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파3가 대부분 200야드근처입니다.......ㅜ.ㅜ 거기다 페어웨이는 대부분 완만한 업다운이 있어서 18홀돌고나면 좀 지칠정도이더군요..운동 제대로 되겠다 싶습니다.

음식맛은 그럭저럭이구요...맥주는 병맥주를 팔지 않아서 좀 당황했네요..ㅎㅎ 그래도 샤워할수 있는 시설도 있고 괜찮습니다.


초가지붕에 임시 클럽하우스




새로 짓고 있는 클럽하우스 모습입니다.


진입로도 아직은 비포장길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상당히 좋은 골프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