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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해주냉면

by 연수현우아범 2009. 4. 15.
점심때 신영누나가 해주냉면을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해주냉면까지 운동삼아 석촌호수를 들려서 걸어갔습니다.

벚꽃의 시대는 가고 철쭉의 시대가...



도심 한 가운데 이런 인공호수가 있다는건 꽤 괜찮은 발상같습니다.



요새는 경고판도 이쁘게 잘 만드네요...



2년전에 태국가기전에는 양쪽 가로수가 벚나무가 아니었던거 같은데...다 벚나무더라구요..종류도 다양하고



요건 수양벚나무라는데 꽃이 좀 늦게 피나봐요



요것도 철쭉이죠..??


조팝나무...은근히 매력있습니다.



평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드롭은 만석입니다.



호수에서 탈출한 거위



공중에서 옆으로 들어누워서 무슨 생각들을 할까요....??



석촌호수변도 주변 아파트들의 재건축완료와 더불어 점점 업그레이드 되네요..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데...길거리에 등도 왜이리 처량해보이는지..



해주냉면



11시30분에 개장합니다. 일찍가도 자리에는 앉혀주지만 주문은 안받습니다. 그리고 많은 손님들을 고려해 일찍가면 안쪽 자리부터 채워 앉아야 합니다. 육수통 자리옆이 젤루 좋은데..쩝



레시피....5배줌에 손떨림방지기능도 켜있는데 핸드블러가...고작 1/10초인데...



해주냉면컵이 사기에서 이중진공구조 스덴컵으로 업그레이드 됐네요...훔쳐가도 해주냉면이 새겨져 있어서리..



보통 비냉하나에 사리하나 추가시켜서 먹으면 남자분들은 좀 많거나 적당할겁니다.



사진만 봐도 양쪽 어금니부근 침샘에서 엄청난 침이 쏟구치는군요...^^ 매운 냉면하고 같이 먹어주면 많이 달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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