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양평읍내 다녀왔습니다..^^

양평읍내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볼일은 보기는 잘봤는데...마무리가 잘될지 다음주에나 알수 있을듯한데...뭐 큰일이야 있겠냐 싶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동안 양수리에 살면서 둘째 아들놈 예방접종은 양평보건소에서 접종을 했는데...읍내에 나갈때마다 아내와 들렸던 곳이 양평역부근에 있는 강남동태찜입니다.

둘이 동태찜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동태탕을 자주먹었습니다. 동동주도 한잔하면서요.

애기랑 손님없을 시간에 가다보니 저희를 기억하시나 봅니다.

벌써 6년정도가 흐른 시간인데..사장님외 일하시는 분들 모두 한분도 변하지 않고 일을 하고 계시네요...

한 아주머니는 현우에게 와서 많이 컸다며 이쁘다고 안아주고 그러시더라구요..


현우가 동동주 단지를 통채로 들고 마실때도 있었죠..물론 술은 없었습니다..^^


오늘도 이 방에서 먹었어요...^^


가격도 크게 변한게 없네요...동태찜 대자는 2만원..예전에  18000원이었던거 같은데..동태탕은 천원올랐네요...6천원

밑반찬도 그대롭니다..^^





동태찜 대자에요...동태찜이나 아구찜이나 미더덕찜이나...저는 콩나물맛으로 먹는거 같아요...^^;;




볶음밥으로 마무리




양평도 예전하고 많이 달라져서 먹거리도 다양해지고 했겠지만....부담없이 술한잔하기도 좋고...식사하기도 좋고 그런거 같아요.

특별히 음식맛이 뛰어나다 그런건 모르겠지만...진짜 기억하는지 아닌지 모르지만...저 스스로가 고향온듯이 푸근하고 기분좋게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정말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