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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등산,자전거31

2박3일 지리산종주에서 1박2일 지리산횡주로... 일행 모두 다친 사람없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8월13일 일요일 서울남부터미널을 출발해서 원지거쳐 중산리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첫날 장터목대피소 둘째날은 연하천대피소 셋째날은 성삼재나 화엄사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14일 오전에 호우경보로 입산통제 및 대피소출입통제로 둘째날 백무동으로 하산할수밖에 없었네요. 지도상 거리를 따져보면...첫째날 중산리 버스정거장에서 장터목까지 대략6km.둘째날 장터목-천왕봉 왕복 3.4km 장터목-백무동 대략6km 총 15여킬로입니다. 몇가지 개인적인 경험담을 풀어보자면..... 오르막보다 내리막이 더 힘들었습니다. 비가오는 날씨라 돌계단들도 미끄럽고 무릎에 충격을 주지 않기위해 신경쓰면서 내려오다보니 허벅지나 종아리가 아닌 발바닥이 아프다는걸 느껴봤네요.현.. 2017. 8. 15.
14회 청양 280랠리 후기(중도포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약100킬로 라이딩후에 포기했습니다...ㅠㅠ 가장 힘들다는 2구간 오서산구간을 통과한후에 부상등의 타의적 이유가 아닌 자발적 포기를 했습니다. 역시..무턱대고 들이밀어서 될 280랠리가 아니네요. 하기야 저처럼 설렁설렁 자전거타는 사람이 280랠리를 완주한다면 그간 열심히 준비해오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7개월동안 자전거 탄거라고는 고작 아라뱃길,남산,팔당다녀온게 전부인데...그나마 100킬로라도 탈수 있었던건 자전거가 아니라 꾸준히 걸어다녔던 가닥이 있어서 부상,후유증이 없는게 아닌가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같이 동반한 리카형님한테 여러모로 민폐가 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간혹 나타나는 아스팔트내리막에서 4~50정도로 쏘아도 보지만 평속이 7킬로가 안되네요...물론 쉬는 시.. 2013. 6. 30.
북한산 백운대를 혼자 즐겨본적이 있는가.._북한산 12성문종주 새벽3시반에 바다나그네형님을 픽업해서 북한산 산성매표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직 주차장이 오픈이 되지 않아 주변을 배회하다 적당한 자리를 찾아 차를 주차하고 원효봉쪽으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둡죠..?? 원효봉에 오르자 날이 좀 밝아졌네요...목탁소리도 들립니다.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시계가 좋지 않네요. 그래서 백운대에 두다리뻣고 고독을 씹으며 삶은계란과 방울토마토를 먹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를겁니다...^^ 오늘 동반자이자 길라잡이..바다나그네형님...하지만...그에게도...ㅠㅠ 12정문을 하나하나 만나러 계속해서 산을 탑니다. 어디 동네진 모르겠네요... 오늘 등반한 12성문의 이름입니다. 서암문을 시작으로 -북문-백운동암문-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부암동암문-가사당암문.. 2013. 6. 15.
아라뱃길 7~8개월만에 자전거안장에 앉았습니다.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자전거도 불쌍하고...휴일에 집에만 있는 것도 그래서 아침에 얼렁다녀오려고 새벽에 집을 나섰네요. 집에 나설때는 아직 어둑어둑합니다. 4시반쯤..??? 잠실철교에서 잠실대교를 바라보며.. 마포대교남단에서 1차휴식 아라뱃길한강수문(???) 2차휴식 아라뱃길 종착역에 도착했네요...마지막 20킬로는 참 지루하기 짝이없는 직선도로입니다....ㅡㅡ 저게 영종대교겠죠..?? 인천공항가는 길.. 똥꼬가 너무 아파서 자전거로 복귀는 포기하고 검단역에서 공항철도 이용해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자전거 피팅을 받던가해야지..엉덩이가 너무 아프고...ㅠㅠ 무엇보다 현재 자전거프레임이 스몰사이즈인데...저한테는 아무리봐도 미디움사이즈가 맞는데....새로.. 201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