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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9

실패했지만 기분좋은 스테이크 얼마전부터 딸아이가 스테이크를 해달라고 하더군요..마침 쉬는 날이고 해서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요리를 하면.... 공통점은...둘다 맛난데... 차이점은...아빠가하는건 이쁘기도하다는...음하하하.. 아내왈...그런 말은 아빠한테 자주 해드려야해...그래야 엄마가 편해지거든...^^ 헌데 오늘은 좀 실패였어요...ㅡㅡ 실패의 원인은...오늘 새로 구입한 핸드폰이 도착하는 바람에..거기에 정신이 팔려서..어떡하던..빨리 해치우고 폰가지고 놀자라는 일념이 너무 강했던 것이죠.. 코스트코 고기는 항상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소금..후추로 밑간하구요... 소스는 A1소스와 돈까스소스...그리고 맛술...물엿 약간...월계수잎으로 만들었습니다...말리지 않은 초록색 통후추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도 .. 2011. 11. 21.
대충 만들어 먹는 채끝살 스테이크 어제 우울해서 코스트코가서 호주산 청정우 채끝살을 사왔습니다. 스테이크해먹으려구요.. 코스트코 상봉점에 호주산 소고기 판매하시는 아주머니는 굉장히 오래 일하시는거 같아요...매번 갈때마다 궈주신 고기를 낼름낼름 잘 받아먹었는데...오래간만에 구입했습니다. 안심이 킬로에 63000원..??? 너무 비쌉니다. 고기를 들었다 놨다하는데...아주머니가 채끝살 가져가세요...합니다.. 가격도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고...씹을수록 고소하다고...가성비 최고라고...채끝살을 권하시길래 샀는데..잘 선택한거 같아요..^^ 오늘 걸어서 퇴근했는데...오자마자 소스만들고..바로 음식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소스는 뭐 대충 냉장고에 있는 에이원..돈까스..마늘다져서 얼려논거..후추..소금...월계수잎...물도 좀 넣고..만들어 .. 2011. 9. 16.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별한 식사 두왕따완 호텔(Duangtawan Hotel Chiang Mai)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인데...가격이나 비싸면 애당초 생각하지 않지만...정말 복받은 치앙마이에는 저렴하면서 생생은 다내고.....맛나고 기분좋게 먹을만한 곳이 많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Duangtawan Hotel Chiang Mai에서 저녁에 이벤트가 있습니다. 성인1인당 500밧..소인 250밧..저는 기존대로 부페에 좀 더 특별한 것이 추가되는 줄 알았는데..코스요리더군요.. 사람이 적어도 좋은 점도....나쁜 점도 있었지만...호텔종사분들이 흥을 돋구기위한 노력들이 눈에 많이 보여서 음식맛과 상관없이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예정되었던 산타클로스와 캐롤송을 부를 팀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이들 콘트롤하기가 좀 힘들었고..사실 이점때문에 음식맛도 제대로 느낄새도 .. 2008. 12. 25.
후회는 하지 않을 음식점 the duke's 오늘은 태국 제헌절(맞죠..??) 공휴일인데 빨래 2판돌리고 집에만 있기는 좀 그렇고해서 외식하러 나갔네요.. 아마 치앙마이 무가지잡지에 가장 많이 선전되는 곳이 이곳일겁니다. the duke's 간다 간다하면서 잘 안가게 되던 곳인데...엄청난 피자크기에 대한 이야기는 지인들로부터 익히 들었던 바.... 위치는 2군데가 있는데 저희는 삥강변에 있는 1호점으로 갔습니다. 외부모습입니다. 내부모습이구요...전체적으로 좀 어둡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입구쪽에 앉았구요. 애프타이저로 치즈스틱시켰는데 먹기바빠서........ㅡ.ㅡ 닭가슴살이랑 바베큐립 콤보를 시켰는데 샐러드도 나오더군요... 빵도 꽁짜.. 타바스코소스는 비싸서 그런지...언듯보면 타바스코소스같지만...사실 타이바스코 소스입니다..ㅋ..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