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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5

쭈꾸미야...쭈꾸마....얌마...!!!! 장모님이 탁구모임에 나가십니다. 운동하시고 점심식사를 같이들 하시는데...할머니(??)분들의 커뮤니티사이에 싸고 맛난 집들도 소문난 음식점들을 찾아다니시죠. 1년전쯤 강동구청앞에 쭈꾸미 점심정식이 맛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가보지는 못했는데...오늘 포장을 해왔습니다. 포장해오니 양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식당에서는 계란찜도 나오고...돌솥밥도 나온다는데...뭐 양이 더 많다니 그런 부분은 별로 아쉽지 않네요.. 오래간만에 휴대용 가스렌지를 식탁위에 올려놓고 끓여 먹네요...^^;; 미안하다 쭈꾸마...내뱃속에 들어가다오~~~~ 한솥 밥을 했는데....남은 국물이 많았는지..거의 전부 비벼버리고 말았습니다...먹다 먹다...결국 내일 점심으로 가져가기로했네요...^^ 2011. 1. 8.
내가 술을 안마실래야 안마실수가 없다...ㅠ.ㅠ 맨날 맛난걸 만들어주니....술을 안마실수가 있겠습니까..????? 양질의 안주와 마시니 빈속에 마시는거보다야 낫겠습니다만....며칠 좀 쉬어줘야하는데...쩝 저녁먹고...폭등한 과일값 덕분에..이번 추석대목에 쪽박차게된 가락시장 형님만나서 위로주마셔야 합니다...쪽박이기에 종목은 돼지막창...ㅋㅋ 콩나물이 깔린 오징어볶음..올레~~~ 청양고추를 총총썰어넣은 오징어해물전...해물이 별루 안보이네요..ㅎㅎ 배들고프실텐데...저는 이만 염장질하고...마져 먹어야겠어요...^^ 2010. 9. 9.
3박4일 거제,통영 가족여행- 늘봄가든 오곡정식 오래간만에 가는 여행입니다. 3박4일간 처가댁 식구들과 거제,통영쪽으로 여행을 갑니다. 같이 가기 싫다는 장인어른과 큰조카까지 모두 설득하여 출발합니다. 출발시간은 새벽5시...아직 어두운 시간입니다. 해가 점점 짧아지나봐요.. 그 시간에도 고속도로에는 차들이 많더군요..일찍 출발하지 않았으면 고속도로에서 짜증만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진입후 처음 있는 휴게소입니다. 이제야 길을 막히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을 털어버리고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막내 조카..은서...현우하고 불과 1살차이인데 왜 이렇게 애기같고 귀여운지.... 개구장이 현우...이번 여행에서도 현재진행형으로 열심히 혼나고 있습니다. 너무 여러 사람들한테 혼나다보니 제 새끼라고 마음이 쪼매씩 아파지고 있습니다......... 2009. 8. 3.
봄과 군산오징어 오늘은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만8년이 되는 날입니다. 결혼기념일인거죠...^^ 연수엄마는 결혼기념일을 이렇게 정의하더군요....내 발등 내가 도끼로 찍은 날이다............ㅡ.ㅡ 도끼로 찍건 해머로 찍건...그건 연수엄마 말이고...저는 암튼 좋은 날입니다...ㅋㅋ 한30년만 더 같이 살자고 이야기하고 보니 그래봐야 70도 안되는데 50년만 더 같이 살자했습니다..그랬더니 연수엄마가 30년만 더 살고 나머지는 각자 인생 즐기자더군요... 이 말을 들은 연수는 단번에...음식점안에서 큰 목소리로...그럼 엄마,아빠 이혼하는거야..????? @$#$$%^%&^& 그래도 기념일인데 외식했습니다. 차도 없어서 어디 좋은데 가지도 못하고 오래간만에 동네에 있는 군산오징어라는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 200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