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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2

아직도 시골에서의 삶은 나의 로망~~~ 오늘 원래 선약이 있었으나.....굉장히 오래간만에 누님이 양평 부모님댁으로 갈건데 오지 않겠냐는 문자를 받고 선약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오래간만에 사촌들을 만난다고 좋아하더군요. 양평집에 도착하니 어머님이 돌아갈때 챙기려면 잊고 간다고 미리 챙겨놓으라고 텃밭에 농사지으신 감자를 챙겨주시네요. 감자농사가 대박입니다..^^ 빨간 감자도 있네요. 고기궈먹을수 있게 아버님이 미리 셋팅을 해놓으셨습니다. 숯불도 피워놓으시고 자리도 마련하셨네요 먼저 오리로스부터.....오리는 기름이 많아..불판에 초벌로 기름을 빼고...옆 숯불로 이동..숯에 기름이 떨어져 연기가 발생하는걸 방지합니다. 오리고기가 끝나고...역시 삼겹살...오늘 대부분 분들이...역시 삼겹살이 고소하긴하다라는 평가를 하시더군요..^^ 아.. 2010. 7. 10.
양평집에 다녀왔습니다. 1주..1주가 다른게 시골풍경인거 같습니다. 새로운 꽃들이 피고..또 지기도 하고..새로운 채소들이 자라납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이쁜 꽃들입니다.. 이건 봉숭아죠...손톱에 이쁘게 물들이는 요건 접시꽃 이건 알만도 한데.. 채송화...????? 옛날에는 우물이나 수동 펌프가 있을만한 자리지만 지금은 수도가 있습니다. 요기서 발씻으면 왠지 시골에 할머니집에 온듯한 느낌이듭니다. 보리수 열매입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술을 담궈놓으셨더군요.. 텃밭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옥수수도 많이 자라고 참깨도 많이 자랐습니다. 요건 가지입니다. 좀 더 크면 따면 되겠어요...^^ 요건 오이 . . . . . . . . 똑딱이 디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어안렌즈효과를 내시려면....이 방법도 괜찮습니다..^^;; 200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