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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3

돗나물과 고스톱 주말은 양수리집에 가는 길이 많이 막히기때문에 가지 않고 월요일 저녁에 잠깐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양수리도 이제 봄이 완연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이건 뭐..봄이 갈려고 하고 있네요....3년전 도로조경수로 심어놓은 벚꽃나무들도 꽃은 절반정도 떨어지고..그래도 아직 산벚들은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마당주변에 화단에 심어놓은 꽃잔디들은 엄청난 속도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구요.. 오늘 저녁에 해먹을 먹거리를 준비하면서 다들 마당에 나왔습니다. 까불랑거리는 연수랑 현우 고추모종을 너무 빨리 심어서 서리에 상할까바 하우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녁으로 마당에서 뽑은 파로 오징어파전과 돗나물과 부추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할머니가 손주들 대리고 식후 한판....ㅋㅋㅋㅋ 현우자세가 보통이 아.. 2009. 4. 13.
벚꽃놀이 아직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은 제대로 개화를 하지 않았나봅니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난리가 날텐데...아마 다음주중 각종 티비프로그램에 좋은 아이템으로 제공이 되겠죠.. 사실 벚꽃은 벚꽃만의 매력도 있겠지만...추운 겨울이 지나고 비로서 봄이라는 새로운 계절이 시작된다는 의미에서 사람들이 더 감정적인 의미를 담지 않나 싶습니다. 벚꽃의 향이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사람은 어디서 습득을 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나 어른이나 습관처럼 꽃을 만지면 냄새를 맡게 됩니다. 잠실5단지 아파트에서는 언제부터인지 벚꽃축제라는 이름으로 동네잔치로 승격(???)을 시켰더군요.... 오늘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바람도 불고..벚꽃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아파트 단지가 30년이 넘다보니 가로수로 심어놓은 벚꽃.. 2009. 4. 4.
벚꽃시즌 잠실일대에는 아파트단지내에 벚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잠실1,2,3,4단지가 재건축되기전에도 벚나무들이 많았죠.. 이제는 잠실5단지정도에서 제대로 볼수 있는데 오늘부터 다음주까지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수학교 등교하면서 미리 찍어봤습니다. 폰카도 쓸만하게 나오네요.. 2009.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