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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피양3

봉피양 평양냉면, 방이동먹자골목 신의주순대 순대국이 점점 맛있습니다. 돼지뼈로 우려낸 진한 국물맛은...커피크림이나 우유를 섞어서 색을 낸다는 설렁탕집 국물보다 더 맛납니다. 가까이 있어서 몇번 찾아간 신의주순대국...맛납니다. 봉피양..벽제갈비...저에게는 평양냉면으로 인식되는 집입니다. 최근에 곧잘한다는 평양냉면집들이 가격을 대폭 올리는 덕분에 봉피양 평양냉면 가격 11000원이 그리 비싸보이지 않습니다. 먹을때마다 맛납니다. 2012. 9. 12.
평양냉면을 이야기할때 빠트리면 서운한...서북면옥 냉면이라고 하면....당연히 떠오르던건...칡냉면이나....함흥냉면입니다. 사실 이 두종류의 냉면만 먹어봤죠. 평양냉면은 먹어본지가 얼마 안됩니다. 작년인가..봉피양에 가서 몇수저 얻어먹은게 전부였어요. 그런데 왜 날이 따뜻해지니 냉면이 생각나는건 당연한데....별로 선호치도 않던 평양냉면이 생각이 나는걸까요..??? 먼저 자문자답의 답을 하자면....그건 바로 시원하고...조미료로 맛을 우려내지 않은...정말 시원한 육수때문인거 같습니다. 어제부터 매우 냉면이 땡겨서 오늘은 기필코 먹고 말겠다는 일념하에...아내와 아들를 데리고 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탑골공원뒷편에 위치한 유진식당이었죠...평양냉면도 먹고...값싼 수육과...빈대떡...그리고 소주가 2000원이라는...ㅡㅡ;; 길을 나섰는데... 2011. 3. 31.
방이동 봉피양을 파헤치다......!! 방이동 봉피양은 냉면...돼지갈비..설렁탕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더군요. 집 근처이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처가식구들 어른9명...식당측에서 봤을 때 돈 안되는 애들 4명..총 13명 미리 예약을 아내에게 하라고 했습니다. 고기드실거죠..??? 아니요..냉면에 수육정도 먹을거 같은데요..알겠습니다. 6시예약부탁드립니다....7시30분전에 반드시 자릴 비워주셔야 합니다. . . 아내가 예약은 하긴했는데..전활 끊고 나니 기분이 많이 나빴다고 합니다. 고기를 드실건지는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해서 여쭤보는거라고 식당측에서 이야기했다곤 하지만....이건 누가봐도 아니라는건 알겠죠. 우리 가족을 위해서 돼지갈비를 따로 준비하겠다는 소리인가..??????? 식당에 도착해서....카운터에 사장님인듯한 백발이신 분.... .. 201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