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감자1 감자캐기 장모님이 사위 힘들게 일한다고 장어를 사주신다네요...*^^* 며칠전 동네 탁구모임에서 가셨다는데 당신은 못가시고 말씀만 들었는데 괜찮은거 같다고 하셔서 가봤습니다. 중앙선 전철 양수리역 전역인 운길산역앞입니다. 운길산역에는 수종사로 트랙킹을 가시는 분들과 등산객들이 많아서 아마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았을 까 싶어요..몇개의 장어구이 집들이 모여있는데 조만간 더 많이 들어서겠죠. 장어 큰거 4마리에 32000원..?? 보통이 28000원...요새 장어 시세를 몰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맛나게 먹었습니다. 형식차리고 먹는 자리는 아니고 그냥 편하게 종이박스상에 대충 올려놓고 먹는 분위기입니다. 소금구이는 바짝 익히지 않으면 민물특유에 흙냄새가 나는데 저는 그런데 덜 민감해서 괜찮았습니다. 양념장을 발라서.. 2009.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