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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8

어린이날, 어버이날 묶어서 한방에 해결..!! 오늘이 어린이날이긴 하지만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미리 땡겨서 양수리 부모님댁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어쩌냐구요..?? 저희집에 공중파밖에 안나오기에 할머니댁에 가면 아이들이 유선방송이 나와 매우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큰 선물이죠..ㅎㅎ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텃밭에서 각종 채소를 잔뜩 수확해서 가져오시네요...^^ 꽃잔디가 아주 이쁩니다. 요건 뭔지 모르겠네요...^^;; 집옆 텃밭인데 이거말고도 제법 농사를 지으세요...아마 자급자족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밖에서 숯불에 고기를 궈먹으까...집안에서 먹으까...망설이다가...햇빛이 너무 강해서 걍 집안에서 궈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행사때 부모님에게 강매한 유기농한우 등심입니다..ㅋㅋㅋ 오이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깻잎빼.. 2013. 5. 5.
남양주 수종사...뽕잎해물칼국수 아침에 눈떠서 앞산을 바라보니..단풍분위기가 나길래...걍 서울로 갈까하다가.. 온김에 수종사나 가자싶어서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도 안먹으처지라...양수리장날이라 살짝들려봤더니 마땅히 끼니때울게 없더군요.. 구경만 했습니다. 근처 편의점에 삼각김밥으로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 수종사에 올랐어요.. 가을이라 산행하시는 분들도 많고...차타고 올라가기 좀 미안하더군요..^^;; 중간에 내려서 수종사까지 걸어올라갔습니다. 현우가 제 기분을 잡치는 행동을 했기에 수종사내까지는 들어가지 않고..중간에 다시 돌아왔죠...어제 하루종일 현우는 제 속을 박박긁어놨습니다. 너무 혼내니 애도 죽눅들어있고...오늘 아침에 학교갈때 뽀뽀해줬는데...맘은 풀렸나 모르겠네요. 점심은 먹어야겠기에 근처 뽕잎해물칼국수집에 갔습니다. 오.. 2012. 10. 22.
두물머리 썰매장 지난 주말에 아이들을 양수리 부모님댁에 보냈습니다. 누님네 조카들과 저희 애들과...같이 이틀을 할머니댁에서 보내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나봐요.. 부모님들이 아이들데리고 두물머리에 생긴 썰매장에 다녀오셨나봐요.. 두물머리가 꽝꽝얼었나봐요....신양수대교밑으로 얼음위로 눈이 쌓였네요.. 연수 썰매타는 연수입니다..^^ 현우는 할머니가 썰매도 끌어도 주고.. 혼자도 타보고.. 그러다 할머니한테 썰매도 뺏기고.. 할아버지는 열심히 사진만 찍으셨나봅니다...얼음위에서 넘어지지는 않으셨나 모르죠...ㅡㅡ;; 큰 눈사람도 만들었네요.. 두물머리는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나봐요...썰매당 3천원...4천원한데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오늘 들었는데...양재천에도 썰매장이 있답니다. 논에 물을 대서 만들었다는데...하루.. 2011. 1. 5.
겨울을 맞는 양평 북한강과 남한강이 맞나는 지역..양수리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도 의외로 추운 지역입니다. 겨울에는 두 강이 얼어붙으면 낮에 햇빛을 강의 얼음들이 반사시켜 주변온도를 많이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소주도 얼어터지는 곳이 서울 가까운 곳...양평이라는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부모님뵈로 다녀왔습니다. 겨울대비하시느라 발코니쪽에 연탄난로를 새로 설치하셨네요...2층에 올라가니 약간 연탄가스가 느껴지는거 같긴하더군요...근데 연탄가스는 가라앉지 않나요..??? 기분상 그렇게 느껴졌는지.. 마당에는 노지배추가 아주 좋게 자랐습니다. 이런 배추의 특성이 섬유질이 많아 질기고 억쎄다는 건데..이런 배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발코니에 연탄난로옆에 고추를 말리고 계십니다. 이번에 연탄을 400장 들여놓으셨다는데... 201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