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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4

남자의 자격...그들만의 캠핑 지난 금요일...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우중 캠핑은 준비만 잘한다면 더 운치가 있는지라... 사실 비가 내리건 안내리건..상관은 없었습니다...^^ 조금 일찍(이라고 말하고 많이 일찍) 퇴근하여 뚝섬에서 현철형님을 만나서 캠핑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캠핑장소는 현철형님 처가댁(이렇게 이야기하면 누가 알겠누....ㅡㅡ) 팔당터널가기전인듯 합니다. 이때는 비가 안왔죠..^^ 현철형님 처가댁에 보관해논 각종 장비들을 실고 캠핑장소에 도착...비가 오기전에 얼렁 사이트구축부터 했습니다. 휴게소에서 커피한잔마시고 가자는 제 의견을 묵살해버리신 덕분에 비오기전에 무사히 사이트구축을 할수 있었죠..^^ 후발대가 도착하기전에 파셐코난로 피워놓고...땃땃하게... 숯불은 아니지만...난로위에 고구마도 궈먹었.. 2012. 11. 21.
모래놀이터 만들기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어제 오늘 아침 이렇게 이틀동안 하루 2시간씩 작업했습니다...^^ 마당에 집공사하고 남은 모래가 있어 이걸루 연수 모래놀이터를 만들어줘야 싶어서 계속 벼르고 있다가 이제야 만들었네요...^^ 집입구쪽 마당 모습입니다.... 항상 너저분 했죠...ㅋㅋㅋ 먼저 마당바닥 고르기를 하고....집에 있는 빨간벽돌로 테두리를 만들었습니다.. 집에 남아 있던 각재로 테두리를 만들어 벽돌위에 올려주고 모래를 퍼 담았죠... 적은 분량인데도 어찌나 힘들던지.......ㅠ.ㅠ 운동부족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옆에 보이는 화초는 양평댁님이 붓꽃이랑 국화꽃 주신거 심은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양평댁님께 감사드립니다...^^ 맨처음 사진보다 마당이 많이 깔끔해졌죠...? 아직 손 볼때가 .. 2008. 11. 20.
양평에 우리집 가을이 한창일듯한 우리나라가 궁금했습니다.... 양평집은 어떻게 변했을 지...주변에 집들도 들어서고...상수도고 들어오고 겨울에도 물걱정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양평에 기르는 닭들이 나아주던 달걀먹는 재미도 솔솔했는데....집근처 뽕잎칼국수도 먹고 싶고....영화촬영소근처에 짚풀에서 먹는 닭도리탕도 맛났고.....양평읍내에 강남동태찜집에서 5천원짜리 동태찌개와 먹던 동동주도 그립네요... 두물머리에 멋진 풍경도 그립고...온통 그리운거 천지입니다...^^ 땅구입부터 집짓는거까지 전부 혼자서 한거라 애착도 많이 갑니다....실수도 많아서 집짓고 옹벽을 추가로 설치하고... 건축가능면적도 확인치 않고 털컥 땅을 구입해서 생각보다 집도 작아졌지만 저희 가족들의 애정이 가득한 집이네요.. 잔디도 많이 번지고.. 2007. 10. 22.
양평집 파란블로그에 글 올렸던걸 찾아봤습니다....블로그는 이렇게 일기장 뒤지듯이 내 과거를 언제든지 볼수 있다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제가 서울로 이사오고 부모님이 양평으로 이사오신지 3달이 다되어갑니다...양평집에 무슨 변화가 있을까요...?먼저 닭장이 생겼습니다...^^아버님이 직접 만드신 닭장입니다....어눌해 보이지만 매우 튼튼하다는....이중구조로 되어있습니다...안에 닭들이 자는 집이 있죠...제가 안에 들어가봤더니 알을 낳아놨더군요.....아침에 아버님이 한개 가져오셨는데 또 1개가 있더군요..근데 1개의 알이 이상하게 나옵니다...겉 껍질이 없이 속막만 있는 물렁물렁한 알.....ㅡ.ㅡ왼쪽이 정상적인 알...오른쪽이 겉껍질이 없는 알......알낳은지 이제 한달정돈데...알이 점점 커지고 하는거.. 200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