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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냉면3

갈매기살 전문점 나노갈매기 아마 다들 본인들이 사시는 동네에는 먹을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제가 생각할때 저희 동네에는 정말 먹을 곳이 별로 없습니다. 주변에 제법 알려진 곳으로는 방이동먹자골목...그리고 신천역 먹자골목이 있는데..여기다라고 딱히 땡기는 곳이 없어요.. 방이동 먹자골목은 군산오징어랑...마포 숯불갈비(???) 항정살구이정도...신천역 먹자골목은 복정집 해물탕...해주냉면...정도입니다. 그외에 양꼬치구이도 맛나다는데 취향이 아니라 안가게 되구요..8년째 이 동네살면서 얻은 곳이라곤 이정도네요.. 아이들도 없는데 평소에 가보지 못한 음식점에서 외식이나 하자 마음먹고 뒤져봐도 딱히 땡기는 곳도 없고...인터넷을 뒤적뒤적하다가 블로거의 글을 보고 가본 곳입니다. 신천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잠실성당.. 2009. 8. 24.
해주냉면 점심때 신영누나가 해주냉면을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해주냉면까지 운동삼아 석촌호수를 들려서 걸어갔습니다. 벚꽃의 시대는 가고 철쭉의 시대가... 도심 한 가운데 이런 인공호수가 있다는건 꽤 괜찮은 발상같습니다. 요새는 경고판도 이쁘게 잘 만드네요... 2년전에 태국가기전에는 양쪽 가로수가 벚나무가 아니었던거 같은데...다 벚나무더라구요..종류도 다양하고 요건 수양벚나무라는데 꽃이 좀 늦게 피나봐요 요것도 철쭉이죠..?? 조팝나무...은근히 매력있습니다. 평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드롭은 만석입니다. 호수에서 탈출한 거위 공중에서 옆으로 들어누워서 무슨 생각들을 할까요....?? 석촌호수변도 주변 아파트들의 재건축완료와 더불어 점점 업그레이드 되네요..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데...길거리에 등도 .. 2009. 4. 15.
함경냉면 신천역 부근에 맵기로 유명한 해주냉면집이 있습니다. 저렴하기도 합니다. 제가 최초 먹었을 당시에 3천원이었는데 3500원으로 이상되었죠.. 그런데 한5~6년전에 옆에 함경냉면집에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해주냉면을 흉내정도낸 그런 음식점으로 인식했는데요..맛있지만 너무 매워 해주냉면집을 가기 꺼려하시는 분들부터..물냉면..칡냉면..만두등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서 점점 자리매김을 하더라구요. 신천모텔골목에 위치한 해주냉면 옆에 바로 있는 함경냉면집...이곳이 본점인지 아닌지는 잘 모릅니다. 체인점은 좀 있나 모르겠어요.. 메뉴판입니다. 매운맛 먹었는데 머리칼 구멍에서 땀이 쏟아오름을 느꼈습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 해주냉면의 성공비결중에 또한가지 포인트는 육수 무제한 제공.. 200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