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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탕5

미아역 6번출구 소문난순곡주 역시 사람은 강북에 살아야 합니다. 20년 단골이라는 형님의 소개로 방문한 소문난 순곡주...정말 최고네요.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시원한 칡차를 한잔주십니다. 항상 칡차는 아니겠죠..?? ^^ 달지 않지만 맛좋은 순곡주....동동주지만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가 들어가있습니다. 마시다보면 수삼뿌리가 막 씹힘...ㅎㅎㅎ 저렴한 안주...눈물난다..ㅠㅠ 기본으로 나오는 홍합탕(사장님이 올만에 왔다고 산낙지한마리까지 투하..!!!) 산오징어+도토리묵+김치전 쉣트가 단돈 만원...@@ 동아리 가득한 순곡주 5천원. 남자둘이서 이걸 다 못먹어서 아쉽게도 오돌뼈를 못먹어봤네요...덕분에 다음에 또 가야하는 핑계거리도 생겼구요..^^ 2만원에 이렇게 먹을수 있다는거...강북가서 살고 싶어요..^^ 2차로 어디로 갈까.. 2013. 7. 17.
여름에는 콩국수 오래간만에 신천먹자골목에서 술한잔했습니다. 홍가라는 체인음식점인데 소셜사이트에서 신상품 불닭을 싸게 판매하길래 구입해서 먹어봤는데...홍합탕도 맛나고 괜찮더라구요..?? 홍합탕은 무한리필인데 어른4명까지 1개주문가능하다는데 원없이 홍합먹었습니다. 홍합도 싱싱하고..국물맛도 좋구요..^^ 불닭+오징어튀김+누룽지= 16500원..^^ 오징어튀김..이거 정말 괜찮더라구요. 집에서 맥주로 2차하려고 돌아오는 길에 새마을시장 골목을 기웃기웃하다가...고로케도 사먹고... 아침에 콩국수해먹으려고 콩국물이랑 생면도 구입했네요. 어제 구입한 생면과 콩국물로 만들어먹은 콩국수입니다...^^ 콩국물 3000원..생면 1500원으로 4인가족 한끼가 해결되네요...^^ 이집 생면 진짜 최곱니다...찰기가 아주 기냥....@@.. 2013. 6. 2.
전주여행_서신동 옛촌막걸리 한옥마을 구경을 끝내고 저녁은 건너뛰고 바로 서신동 옛촌막걸리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을 따로 먹고 옛촌막걸리에서 맛나게 먹을 자신이 없더군요..ㅡㅡ 서신동 옛촌막걸리입니다..^^ 메뉴판인데....탁한 막걸리가 1주전자에 15000원..맑은 막걸리가 18000원이었던거 같아요.. 맑은 막걸리부터 마셔봤습니다...가격도 비싸지만 양도 탁한 막걸리의 1/2정도..??? 1차 안주가 나옵니다...족발이구요. 두부김치 삼계탕 전입니다. 보통 이렇게 깔리는 안주는 맛이 없고 먹을게 별루 없는데....굳이 사진으로 표현하자면.. 두주전자째는 탁한걸루 마셨어요..아이들 밥반찬으로 좋은 계란부침 꽁치조림 홍합탕 3번째 주전자를 마셔야 간장게장이 나오는데...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있기엔 환경이 좀 안좋구.. 2011. 8. 10.
방이동먹자골목 아우네 불족발 요새 방이동먹자골목을 자주가네요...^^;; 청심국제고등학교에서 국어선생님을 하셨던 아는 형님이 계십니다. 이번에 대치동에 뛰어드셔서 방이동에서 자주 뵙고 있네요..^^ 원래는 이모네 포장마차라고 매운족발과 닭발을 전문으로 하는 조그만 가게에 가려고했는데....오후6시반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해서 근처에 아우네 불족발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가격도 괜찮습니다. 단품메뉴도 있고...저희가 먹은 3만원짜리 홍합탕+불족발+육회 셋트메뉴도 있구요. 육회는 한우1++만 사용한다고 하는데...한운지...수입육인지 알길이 없지만...맛만 좋으면 됐죠 뭐...^^ 숯불에 구운 불족발...미니족발이라 살이 없고 껍질만 많은데...제가 이런걸 좋아해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매운맛의 강도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홍합탕...요.. 201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