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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생활기

요 며칠잡담...

by 연수현우아범 2007. 5. 2.

새로구입한 중고차 에어컨에 문제가 있다는 말씀은 드렸는데요.....

어제 12시에 수리가 끝났다고 해서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총 수리비용 3500밧중에 제가 1500밧을 부담하고 차를 찾아왔는데요 에어컨 성능이 역시나 맘에 안들더군요...

당장 다시 카센터에 찾아가 이게 고친거냐고 따지고 싶었는데...어짜피 1년 개런티를 보장했으니 며칠 상태를 두고보고 다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늘 낮에 타고 돌아다녀보니 또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참 요상한 차네요....어제보다 햇볕도 들하고 날씨도 선선해서 그런거 같습니다만....암튼 두고봐야 할일입니다..

첫번째 카센터에 갔을 때 우리 써~~~니 찍어봤습니다...

오늘 오전에 정원관리팀이 도착했습니다...

집주인의 약속대로 2달에 한번씩 관리를 해줄겁니다....

4~5명이 한팀으로 한1시간정도 작업을 하니 끝나더군요....먼저 제초기로 잔딧를 정리하고...작두와 톱,칼로 큰 나무들과 꽃나무들 전지를 하구요...

이제 우기가 시작되고 꽃나무들의 급성장을 예상하여선지...아주 짧게 싹뚝싹뚝쳐냈습니다..

정원관리팀이 떠난후 바로 AUA로 향했습니다....
저는 바로 태국어반 등록했구요....4200밧...연수엄마는 영어수업은 등록하지 못했습니다..테스트를 6월에나 받을 수 있고...
수업은 8월부터나 다닐수 있다고 하네요..수업시간도 저랑 맞췄으면 했는데..제가 10~12시입니다만...저녁수업밖에 없구요..
그래서 브리티시 카운실로 향했는데....점심시간에 걸려서 1시간동안 뭐하나 했는데...
경비아저씨가 친절히 카운실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도 안내해줘서 점심도 때우고....30밧짜리 맛난 에스프레소 아이스커피도 마셨답니다...^^
브리티시 카운실도 저녁수업밖에 없어서 일단 안내문만 받아왔네요...시설이나친절도 면이 AUA보다 한수위인거 같습니다..

브리티시에는 아이들 영어수업강좌가 있어서 국제학교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 미리 영어공부가 가능할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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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안에서 밖을 내다보니 경찰이 노란색 족쇄를 꺼내서 제차를 채울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놀래서 나가서 웃으며 차를 빼니 그냥 돌아갔는데....왜 단속을 할려고 했는지 의문입니다...

제 추측컨데....전봇대앞에 세워서거나....주행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주차를 해서인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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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희집안에 4~5마리에 찡쪽이 살고 있는데요.....

그중에 한놈입니다.....태국가정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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