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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구의역 153참치

by 연수현우아범 2012. 11. 7.

근처에 마땅한 참치집이 없었는데...괜찮은 참치집을 발견했네요...^^


물론 어제 먹은게 인당 5만원짜리라 좋은 부위들만 나오긴 했습니다. 38000원짜리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겠나 싶습니다.



구의역4번 출구로 나오셔서 잠실대교방향으로 가다보면 바로 나옵니다. 자주 왔다갔다한 길인데..차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미리 예약하고 간터라 사장님 조리대앞에 바로 셋팅을 해놓으셨더군요



바로 먹기 시작합니다.




부위별 명칭은 잘 기억을 못해서 패스~~



얇게 썰지 않고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식감이 한층 좋았습니다.







참치젓갈이라는데...맛 괜찮아요







제가 좋아하는 메로구이..^^



초밥도 주시구요.




요건 배꼽살




간장게장도 나옵니다.



끊임없이 공급되는 참치...손님들이 많아져서 잠시 참치가 올려지지 않았는데...굉장히 미안해하시더군요...원래 저는 많이 안먹어요...^^






뭐 이렇게 깔아놓고 먹었습니다. 계속해서 참치를 내주셔서...그만달라고 말씀드렸네요...이미 소주를 인당 2병씩 마셨기때문에 더 먹을수도 없었어요...



길동에 은행골이 건대입구로 이전을 했다는 정보도 주시고...은행골과는 컨셉이 틀려서 어디가 좋다라 말씀드리긴 그렇구요..


제 취향이라면 153참치 일품코스 먹을거 같아요.



인건비 아끼시고 참치질을 높이신다고 혼자 주방을 책임지시던데...쉴 시간이 없으시겠더군요.


암튼 기분좋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