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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정보들

전자담배를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지침서(1)

by 연수현우아범 2012. 11. 27.

저는 전자담배를 이용한지 1년7개월차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자담배시장의 초창기때부터 이용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온라인시장이 생겨나고 대중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시기에 전자담배에 입문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간 전자담배를 이용하면서 이런 부분들을 잘 정리하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1.전자담배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담배라고 이야기하는 연초들은 불을 붙여서(연소) 거기서 발생하는 연기를 흡입하는 형식으로 니코틴을 몸에 취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얻고자하는 니코틴외에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물질..타르,일산화탄소같은 발암물질까지 흡입을 하게 됩니다.


전자담배는 연소가 아닌 니코틴액이 포함된..혹은 니코틴이 없는 액상을 기화시켜서 몸에 흡입하는 방식입니다. 

연소가 아니기때문에 몸에 해로운 물질이 연초에 비해 엄청나게 적다고 이야기할수 있습니다. 

제가 전자담배에는 전혀 없다는 표현을 쓰지 않은 이유는 전자담배특성상 액상제조과정이나 보관과정에서 발생될 문제들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럼 말이 나왔으니...전자담배의 액상은 어떤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봅시다.


90%이상이 식용 프로필렌과 글리세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그외에 니코틴액과 식용 수용성 항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니코틴은 기호에 맞게 농도를 조절하거나 넣지 않으셔도 되구요..액상의 향도 기회에 맞게 박하,커피,누룽지, 각종 과일등들 다양하게 넣을수 있습니다. 


액상구조상으로 보면 인체에 해로운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보관,유통상에서 변질될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언론에서 이야기하는 발암물질에 대한 부분은 이렇게 받아들이시면 될겁니다.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일반적인 환경에도 발암물질은 모두 존재합니다. 즉 액상에도 발암물질이 들어 있을수 있습니다...

단...포함되어 있는 양이 인체에 문제를 발생시킬만큼의 양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있을겁니다. 

액상에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면...그 양이 인체에 미칠만한 양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사항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전자담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전자담배는 크게 2가지로 구성이 됩니다. 

무화기라고 불리는 액상을 기화시키는 장치와 무화기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배터리부분입니다.



예) 초기 전자담배의 형태


액상을 보관하는 카트리지, 무화기, 배터리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