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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연수현우네 오키나와 자유여행_준비(1)

by 연수현우아범 2013. 3. 18.

사진은 오키나와 관광청과 구글스트리트뷰를 캡처했습니다.


오키나와 사진으로 이 사진을 선택한 이유는 특별히 없는데...왠지 이 사진이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았습니다...^^






오키나와여행을 계획한건 지난해 연말쯤이었을까요..??


매년 한번쯤은 가족여행으로 해외로 나가보자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는터라 여기저기 물색을 해보았지만 오키나와로 낙점을 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비행시간이 2시간정도로 짧고...4월에도 물놀이가 가능하다는거...일본이지만 후쿠시마원전사태와는 무관(??)하고...무엇보다 엔화약세로 부담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는겁니다.


1월에 나름 저렴한 진에어로 프로모션티켓을 구입했는데 제일 싼 가격은 아니고 중간정도 가격인데 4인가족 7박8일일정으로 텍스,유류할증료포함 약12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취소시 장당 10만원수수료가 있고..돌아오는 티켓만 자리가 있다면 날짜변경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일정은 3월28일날 출발해서 4월4일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아이들 학교야 초등학생들이니 현장학습으로 커버하면 되는데...초기부터 어디 나돌아다닌다고 담임선생님한테 찍히는거 아닌지 모르죠...ㅋ



일정을 짜야하는데 매번 여행다닐때마다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이럴때 걍 패키지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비용면이나 이것저것 자유여행만한게 없으니..또 고생합니다...ㅜㅜ



첫째날...뱅기타고 오키나와에 도착하겠죠..??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이동을 합니다. 모노레일 2일권을 구매할지 1일권을 구매할지 아직 결정을 못내렸는데 나하시내에서 이틀동안 지낼 예정이라 아마 2일권을 구매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도착하면 배가 고플거 같아서 바로 식당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나하공항역에서 타면 바로 다음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제가 일본어를 전혀못해서 이름을 모르겠어요...ㅎㅎ





식사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아사토역에서 내립니다. 숙소인 베스트웨스턴호텔이 이곳에 있습니다.


베스트웨스턴호텔은 www.hotels.com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성인2명 초등학생2명해서 


1박당 한화로 6만5천원씩...2박 13만원이 이미 빠져나갔네요...ㅎㅎ




호텔에서 짐풀고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시간에 국제거리구경을 하려고 합니다. 




숙소에서부터 걸어서 이동할 예정이고..저녁식사는 국제거리 끝부분에 있는 잭스테이크에서 먹기로 일정을 잡았네요.




저녁먹고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길건너편에 있는 24시간마트에 들려서 간식거리 구입후에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들은 잠들면 잠드는데로...안자면 데리고 근처 사카에마치시장에 있는 만두집 벤리야에서 야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거리에서 본 시장건물외부인데..안쪽에 만두가게가 있는 모양입니다.



여기까지가 아마 첫날 일정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