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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연수현우네 오키나와 자유여행_슈리소바

by 연수현우아범 2013. 3. 29.

전날 피곤했던 아이들이 일어나서 밥을 찾습니다. 


전날 마트에서 사놨던 컵라면하나 끓여줬는데...아주 실하네요...^^




환장하며 먹습니다. 하지만 조금있다 슈리소바먹으러 가야하기에 적당히 배만 채우게 먹였네요.




아내랑 저는 커피한잔내려마시는걸로 아침은 끝~~~



슈리소바는 한정판매를 한다하길래 오픈시간인 11시30분에 맞춰 호텔을 나섭니다.


2일동안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준 베스트웨스턴호텔...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모노레일 2일자유이용권 구입해서 아주 뽕을 뽑습니다...^^



호텔맞은편에 있는 24시간마트...규모도 꽤 됩니다. 저희 맥주창고에요...ㅎㅎ



나하시내는 높은 빌딩들이 별로 없어요...



호텔에 나설땐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아흑.....ㅠㅠ 소바먹고 슈리성갈건데 걱정입니다..



아내가 한장찍어줬네요...옆에 아가씨가 더 돋보인다능...ㅋㅋ



핸드블러가 생겼지만...연수웃는게 넘 이뻐서...^^



슈리성역에 도착하기전에 공사중인 슈리성이 보입니다.



슈리소바위치입니다. 슈리성역에서 슈리성가는 방면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좋아요.




슈리소바입니다.





내부모습이구요..



12시도 안된 시간인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루 60그릇한정판매라는데...이 숫자가 잘못되었던가...아니면 한정판매라는 마케팅을 펼치는건가..암튼 제가보기에는 60그릇은 아닙니다.



이런 나무젓가락을 탐내던 아내는 오늘 결국 득템하고 말았죠.



저흰 작은 크기로 4개시켰습니다. 400엔...슈리소바입니다.


돼지고기와 어묵...그리고 생강..생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갠적으로 빠지면 안될거 같습니다.



국물과 고기맛은 좋았지만...오키나와소바 면발은 저랑은 궁합이 안맞는거 같아요. 덜 삶아진 면발같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소화가 안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이걸로 오키나와소바와는 인연을 끝내려고 했지만 다시한번 더 먹게되었다는...ㅎㅎ



유부,돼지고기,무,다시마..이거 참 맛나데요...ㅎㅎ 45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