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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태국 즉석팟타이 찾아 이마트 방랑기

by 연수현우아범 2013. 8. 1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마트 개점시간만을 기다립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들에게 맛난 팟타이를 먹여주겠다는 일념하에...


이마트 자양점을 방문했지만 진열대에는 가격표만 붙어 있고 물건이 없더군요.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창고에 있는데 뭐가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하시면 다녀오셨는데..팟타이는 없고 태국즉석카레중에 노란색만 30개정도 남았더군요.


웨팅어맥주랑 노란색 4개를 담았습니다.




옆에보니 새우튀김이 엄청싸게 팔고 있는거에요...???? 1킬로짜리 큰사이즈새우 58개가 들어 있는게 3920원.


오잉...????? 이거 사봐야하는거 아니야..?? 일단 1개만 담았습니다. 성수점에도 같은 가격에 팔고 있을테니 그때가서 다시 결정하자 생각했죠.



팟타이를 찾아 성수점에 갔지만..역시 없네요...ㅠㅠ 추가 구매하려던 새우가 이곳에는 정가대로.....ㅠㅠ 다시 자양점 가야만 했습니다.



최종 처분품이라는 문구가 맘에 안들었지만..빨강이는 잔뜩있더군요.



적당히 담아주고~~~~자양점 다시 들려서 새우튀김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워~~~~울집 냉동실...ㅋㅋㅋㅋ



애들은 안타깝게 아침을 카레로 밥을 먹여서 완탕하나씩 먹이구요..



아내랑 저는 빨강이 하나...



노랑이 하나...맛나게 먹었답니다...^^



오후에 김포 이마트들려서 팟타이있나 확인합니다...!!



어제 저녁에 첫키스만 50번째를 아내랑 같이 보다가 아내가 아담샌들러가 메리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 나왔다고 우기더라구요.


그래서 내기를 했는데...당빠 제가 이겼죠..ㅋㅋㅋㅋ


벤스틸러를 아내가 아담샌들러로 착각한거죠...ㅋㅋㅋㅋ



좀 비슷하긴해요..그쵸..??


아내가 이기면 제가 주말 설거지 전담...


내가 이기면...뭘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