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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충북 단양...견지낚시

by 연수현우아범 2015. 8. 23.



올해는 강우량이 충분치가 않아서 견지낚시가 그닥 별로라고 합니다.


물론 좋은 포인트를 찾아가면 괜찮겠지만....그냥 물에 발좀 담근다는 개념으로 살짝 맛만 봤어요.


하지만 대어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지만...역시 한마리도 못 낚았다는.....ㅠㅠ



앞에 분들도 그닥....




가슴깊이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강변에서 슬금슬금 해봅니다.




친구는 피래미 크기 3마리정도 낚았서 손맛이라 봤는데...




얼마나 지루했으면 셀카놀이....ㅡㅡ



아내도 손맛은 봤네요..쩝




단양읍내에서 그리 떨어져 있지 않은 저희가 묵을 숙소입니다.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저녁으로 궈먹을 양념돼지고기.


코스트코꺼는 항상 만족스럽습니다만....간이 좀 쎕니다.







옆방 손님들이 주신 종이박스그릴 돼지목심스테이크.


종이박스와 쿠킹호일만으로 웨버그릴 뺨치는 스테이크를 만들어내시더군요.


방법은 종이박스안에 쿠킹호일을 붙이고 각모퉁이에 나무젓가락을 끼워서 그릴을 올립니다.


중간에는 기름받을 알루미늄 도시락을 거치시키고...맨 밑바닥에는 챠콜


허브솔트만으로 간을 했는데 고기 안쪽까지 간이 잘 배었더라구요.




숙소주인장님께서 맛난 민물매운탕도 끓여주셨어요..^^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강계봉진막국수 들려서 아점먹었네요.


맛이 예전보다는 좀 못한거 같은데...흠...그래도 육수가 너무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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