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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답사여행기

12박13일 태국답사여행기(10)

by 연수현우아범 2006. 12. 5.

이제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12박13일 일정중에 이제 겨우 5일짼데....은제 다 쓰냐.......ㅡ.ㅡ

그래두 써야지...이런 의무감에 쓰면 이야기가 잼읍서 지는데....

사실 보는 분들에게 차표한장 영수증한장이 새로울거 같아서 꼼꼼히 찍어서 보여드릴려고 맘먹었는데...

맘처럼 안되는게 또 사람일이라...ㅋㅋㅋ

계속해서....

아직도 여행 5일째 11월21일....

Big C에서 나와 뚝뚝을 잡았다......

목적지까지 대당 40밧....맞나...???

치앙라이는 쏭테우를 보기가 힘들다....

차량도 별루 없어서 오토바이 빌려서 이동하기 딱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행인지라....

나이트바자에 도착......



푸짐하게 각종 음식들을 각각 음식부스에서 알아서들 사서 오셨다......

나이트바자안에 푸드코트의 구조는....

사각형에 광장을 포장마차같은 형태의 음식부스들이 삥둘러서 위치하고 있는 구조이다...

알아서들 쭉 둘러보고 음식을 사서 가운데 광장에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는 구조이다..

보통 각종꼬치들....

위에 보이는 생선그릴요리....해산물그릴....

돼지바베큐도 있고...인도요리도 있고....캘리포니아롤 같은 것두 판다...김밥이랑....

생각보다 종류는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

같은 음식을 파는 상점들이 반복되어 위치하고 있다...

낮에는 안보이던 사람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광장안에는 시끌벅쩍하다...

특히 태국 젊은 청춘들은 대부분 여기서 음식과 술을 먹고 마신는거 같다는....

아이들은 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팔러 다니고...

세상사는게 다 똑같다...우리나라나 마찬가지다....

이 친구들은 쌈쏭이라는 우리나라에 소주와 같은 40도짜리 전통주를 마신다...

얼음에 칵테일해서 마시는데...먹을만 하다...

여행중에 2번마셨는데...좋은 기억이다...

광장정면쪽에는 이렇게 공연장이 있다....

이렇게 통기타가수가 노래도 부르고....팝송은 안부른다...태국가요만 부른다..




요렇게 이쁜 언니야들이 전통춤도 춘다......





이쁘다고 너무 좋아하지마라....

이날 춤추는 언니들중에 제법 레이디보이들이 있더라....

나이트바자에 노상에 판매하는 과자.....

개당1밧...10개 10밧이다....

만드는 과정이 독특해서 담아봤다....맛도 괜찮다.....우리나라에 들여오면 히트작될듯 하다....

치앙라이 밤은 매우 춥다......

반드시 잠바는 필히 챙겨야 한다......

본인은 바보같이 3일내내 외투를 안챙겨다니다가 감기걸릴뻔 했다는.....ㅡ.ㅡ

배추님은 치앙라이에 계시는 동안 파카입고 주무신 날도 계시다....

게스트하우스에 돌아와 마지막 남은 소주1병과 지수아빠님이 준비하신 대구포인지 오징어포인지 암튼 어포와 술잔을 기울이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같이 마셨다....

그리고 그냥 이래저래 잠자리로 들어왔다.......그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늦은 술자리는 좋은 기억이 읍다...

그래서 길게 서술하지 않겠다...

헥헥헥....드디어 21일 마무리.....

어케 최근 여행일로 올수록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모르겠네......

아마 도착당일날 기억은 전혀 안날지도 모르겠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