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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생활기

한국에서도 경험하기 드문 밥상 경험했습니다..^^

by 연수현우아범 2008. 6. 8.

민석이 형님이 얼마전에 일본인 학부모들을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오늘 같이 만나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해서 흔쾌히 승낙을 하고 오늘 같이 점심식사를 했네요..

일본인팀 유스케가족...싸오리가족...
유스케가족은 아버지가 영사관에 근무하는 남자아이만 2명인 집인데 오늘 큰 아이가 몸이 불편한 관계로 엄마가 둘째 유스케만 데리고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유스케엄마는 외국생활을 많이해서 그런지 영어가 아주 유창하더라구요...

싸오리가족은 딸만 2명인 집으로 큰딸 싸키..둘째..싸오리...아버지는 와코루..트라이엄프등 유명한 언더웨어브랜드에 레이스같은 소품을 납품하는 업체에 메니져로 근무하고 있는 한달이 멀다하고 일본,중국으로 출장을 나간다고 하네요..

한국팀은 모임주체인 민석이형네..천웅이형네..저희집...그리고 한량...요렇게 참석했구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애들부터 어떻게 처리해야 어른들이 밥을 편하게 먹죠...애들부터 달래야 합니다..^^







오늘에 메인상입니다..^^

돼지갈비,닭볶음탕,잡채등등.........



전면에 소주도 보이네요..



오늘에 메인음식들 한컷씩~~~~
음식준비하신 아주머니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침도 굶고 온터라 배가 너무 고픕니다.....빨리 자리잡고 먹어야 합니다..흐흐흐흐..



건배한번하고~~~~~~그 뒤로는 뭐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나눴습니다......
연수가 글쓰고 있는게 싸키언니 좋아한다는 꼭 좀 글에 써달라고 해서 씁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