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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생활기

아침 일상

by 연수현우아범 2008. 8. 4.
매일 아침 반복되는 일상이지만..이 반복되는 2시간가량만 견디면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침마다 저렇게 발광을 하는 현우를 챙겨서 학교로 출발합니다.



요새 아이들이 무삥에 필이 꽂혀서 거진 3주째 아침을 무삥만 먹는거 같아요



학교식당에 도착하면 아침식사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도 가득입니다.











아침에는 3군데 식당이 문을 엽니다.



무삥에 밥먹는 연수



현우같은 반 친구 첸.....

첸이랑 현우랑 단짝입니다...둘다 엄청 개구쟁이구요..첸 아버지는 네덜란드분..엄마는 태국분...아부지가 키가 장대라 2미터가 넘습니다..

저번에 에어포트플라자에서 우연찮게 첸가족을 만났는데...금요일날은 전통복을 입는 날인데 현우가 왜 전통복을 안입냐고 물어보길래..예전에 샀는데 작아서 이제는 그냥 사복입혀보낸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이날 첸엄마가 현우 전통복을 한벌 사주더군요....

첸이 매일 1개씩 뺏어먹는 무삥으로 보답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오늘에 제 식사...20밧..원래15밧이었는데 쌀값 폭등으로 5밧인상..

까이텃..카이다오....



애들 학교에 보내고 치앙마이89플라자로...먼저 커피주문하고 옆에 이동식 만두차량으로 고고씽~~~



사장님 내외분인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아저씨가 영어도 잘하던데요.



항상 청결하게 옷도 입으시고...성격도 나긋나긋....사장님만 보면 졸립니다.............ㅡ.ㅡ



오늘 구입한건 돼지만두..크림만두입니다.



요게 크림만두인데..매우 맛납니다.



단 한개도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주십니다...저 손놀림마저도 절 졸립게 만듭니다.........ㅜ.ㅜ



뽑아진 원두커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집에 와서 저는 뜨거운물을 거의 끝까지 추가해서 마시죠..ㅋㅋ



잘익은 망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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