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조기유학에 천국이냐..???

그렇습니다.........

제가 올때쯤인...작년...그리고 재작년...그리고 그 이전에도 많은 분들이 치앙마이에 오셨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 건들기도 그렇고..이슈에 중심에 제가 있다는 것도 싫고..이야기 꺼내들기 싫은 부분입니다.

재작년...치앙마이로 이주를 생각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면서..사립학교....그리고 EP반이 있다는거..저한테는 사실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었고........결론에 이야기하겠지만........아직도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나 좋은 과정입니다.

치앙마이로 이주를 결정하고....국한지어 이야기하자면...아이들 조기유학에 대한 부분입니다만....

국제학교...사립학교...이야기들 너무 많았죠...

어느 분께서 조기유학이라는 물음표를 던지셔서 그 물음에 짧게나마 답변글을 달긴 했습니다만....

제가 오늘 그동안....연수아범이라는 사람이 1년5개월간 살면서...단편적으로 보고 느낀 부분에 대해서 그냥..정말 그냥...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사립학교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와리....저희 가족한테는 정말 좋은 학교인데...다른 분들에게는 정말 거지같은 학교..안 좋은 학교일수도 있죠.

저희 가족 이야기야 직간접적으로 제가 워낙에 입을 열고 다니니 이야기 할 필요없고..

와리를 거쳐서 제대로 아직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몇이나 될까요....그리고 지금 제대로 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요.

제가 쭉 지켜보건데...학생들 스스로의 능력부족...그리고 부모님들의 결정..기타 등등등등...

저의 아이들을 포함해서 중등과정이상까지..즉 고등과정까지죠...없다고 봅니다....

그런데...문제는 한국에 계신 분들께서....사립학교라는 부분에 너무 환상을 가지고 게시는거 같습니다.

저렴한 학비에 태국어도 배우고..영어도 배우고..

사실 그렇지 않을수도....그럴수도 있습니다....짧은 시간동안보니..............나이가 어리지 않다면..실패할 확률이 높다는데 저는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적어도 초등학교 중간 학년이상이라면...부모님의 교육관이 흔들리지 않으신다면...아이들이 힘들어도 견딜수 있다면...사립학교는 권장할만 하지만.....그렇지 않다면..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국제학교는 어떠냐..........

뭐 쉬숴할거 있나요...

어제 그제 최근에 월드클럽 무반입구...아피스유치원앞에 물이 무릎까지 잠겨도 온라인상에는 노출이 안되니......어느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같은 이야기인거 같은데...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죠 뭐...제가 이야기했다고 저한테 손가락질 나중에 하지마세요..^^

국제학교...치앙마이...

몇개에 학교가 있습니다..........근데 너무 많은 한국학생들이 와 있습니다...학교에 한국문화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언어문제는 둘째치고...그런데 한국학생들이 없는 학교가기는 힘듭니다..

심지어....

한국학생들이 없는 국제학교를 이런저런 이유로 폄하하던 부모님들도 그 학교에 입학시험을 칩니다.

치앙마이에 국제학교들 사이에서도 전학을 합니다.

이해하죠...합니다...자식가지 부모들 마음 다 똑같죠.........최선에 노력을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