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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치앙콩 비자클리어 후기(가는 길)

by 연수현우아범 2008. 10. 26.
사진이 좀 많아서 2편으로 나누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치앙콩으로 비자클리어를 가실때 루트는...

치앙마이-치앙라이-메싸이방면으로 가다가...-1016번국도로 치앙센을 거쳐서 1129번 국도로 이용- 치앙콩 루트가 가장 좋은 루트입니다.

오늘 제가 이용한 루트는..치앙라이까지 가서...산티부리골프장 1020국도로 올라타서 산티부리골프장으로 좌회전 phaya meng rai를 거쳐서 1174번 국도를 타고 치앙콩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가장 짧은 저희집 출발기준 296.5km이었으나...중간에 약20여킬로 구간에 도로상태가 너무 안좋더군요...그래서 가장 짧은 구간이긴 하지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이 됩니다.


집에서 7시쯤 나서서 7시반에 경연아빠님 가족과 도이사켓방면 링로드2 사거리에서 합류해서 움직였습니다.


아침까지 비가 내렸는데 날씨가 좋아지더군요.



해가 나면서 산중턱에 걸려 있던 구름들이 하나둘씩 살아지기 시작합니다.



약70여킬로를 달려서 산을 넘으면 온천휴게소가 나옵니다.

현우는 뒷짐지고 무슨 80드신 노인이 온천바라보듯이 쳐다보네요.........ㅡ.ㅡ



계속 달려서 1020번 국도로 가는 쉘주유소가 위치한 사거리..



차안에서 아이들은 연신 조잘거리면 놉니다...지루하지만 않다면...



국도변을 타고 가는 비자클리어 여행은 제법 멋진 운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을 들판을 보는 느낌이더군요....더군다나 오는 길에 우리나라 경운기까지 볼수 있는 행운까지...^^




치앙라이에서 치앙콩으로 가는 중간지점....phaya meng rai 저희는 1174번 국도를 탑니다.



치앙콩이 대략 50킬로 남았네요..




태국에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태어나서 생애 처음으로 가는 여행길은 뭐하나 노칠수가 없습니다.



장시간 차를 타니 좀 지겨운가 봅니다.



치앙콩 도착..!! 시내모습은 아주 단촐하더군요..





치앙콩 시내지도입니다.



이민국으로 내려가는 길..



자동차속에 갇혀있다 나오니 좋죠..



치앙콩 이민국



이민국 사무실 모습입니다..한산합니다..



출국사무실..



입국사무실...출국이나 입국이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 정말없습니다. 오늘 메사이는 재입국하는데 스탬프찍는대만 30여분 소요됐다고 하네요...



저기가 라오스야..ㅋㅋ



치앙콩 버스시간표




배삯받는 곳....

저희가 타고 갈 보트입니다.



배삯..어른 30밧...아이들 10밧....근데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넘어올때는 애들은 꽁짜더군요..라오스 사람들이 더 착한듯...

제가 왕복이냐고 물어봤더니 편도라고 하면서...저쪽은 라오스가 이쪽은 태국이잖아...그러더라구요...그게 뭔 상관인지..



배에 올라탔습니다.





화물선도 다닙니다....엄청 큰 탱크로리 트럭2대랑 승용차3대가 동시에 수송가능하더군요..




태어나서 라오스라는 곳을 처음 가는 현우...



저위로 배타고 가면 중국까지 갈수 있죠...




오는 길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