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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생활기

태국 즉석비빔면

by 연수현우아범 2008. 11. 7.
얼마전에 마트에서 사온 태국 즉석 비빔면을 해먹어봤습니다.

좀 절차가 복잡합니다. 대각선으로 그려져있는 점선표시까지 커버를 벗깁니다.



그럼 안에서 건더기스프와 액상스프 그리고 1회용 포크를 꺼냅니다. 태국에 즉석 컵라면 종류들은 1회용 포크나 수저가 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자세히는 읽지는 못하지만 한국에서처럼 건더기 스프는 넣어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대충 눈대중을 넣어줍니다.



사용설명서에 3분 기다리고 해서 정확히 3분지켰습니다.

그리고 이거...요거 포인트인데요...첫번째 사진에 라면케이스 우측상단에 보면 3이라는 숫자가 보이는데 그부분을 띠어내면 요렇게 됩니다.

즉석비빔면에서 물버리는게 간혹 곤혹스러울때가 있는데요...사실 물버리다가 건더기스프나 면발 몇개 같이 쓸려나가면 마음 아프거든요...........ㅡ.ㅡ



요 기능때문에 그런 걱정은 불필요합니다. 빨리 우리나라 즉석 비빔면류들에게 도입이 시급합니다.



고스란히 보전되어 있는 면발과 건더기스프들...액상스프를 뜯어서 넣었습니다.



잘 비벼주면 맛난 야키소바면이 됩니다..^^



맛은...거북스럽지 않고..태국 특유에 향료내가 없어서 향에 고생스러운 분들도 드실만 합니다.

저는 아무거나 다 잘먹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