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다오 동굴(chiangdao cave) 다녀왔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집에 있으려니 아이들도 심심해하는거 같고 해서 가까운 치앙다오 동굴에 다녀왔습니다.

거리는 저희집에서 약90킬로정도..?? 매림이나 산사이쪽에 사시는 분들은 수월하게 다녀오실수 있겠죠..

매림방면으로 쭉 올라가면 됩니다. 도로도 양호하고 좋습니다.




가는 길에 벼타작하고 볏집을 만들어 놓았더군요...풍경이 한국에 농촌하고 비슷합니다.



저산이 2100미터가 넘는 산인데.올라가보고 싶더군요..



동굴로 가는 길에 냇물이 흐르는데 그동안 태국에서 본 황토빛하고는 틀리게 아주 맑은 물이 흐릅니다.



동굴입구입니다.



오래된 탑(??)



생강을 비롯한 각종 약재들도 많이 팔구요.



동굴이 있는 사원안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불상



동굴들어가는 길에 냇물을 건너야하는데..잉어들이 엄청 살더군요...석회물질이 많이 포함되서 그런지 물빛도 옥빛이구요...석회동굴이라 그렇겠죠..







동굴입구입니다. 입장료는 현지인 10밧...외국인 20밧입니다. 아이들은 무료구요..

저기 옆에 앉아 있는 아줌마는 동굴을 안내해주는 아주머니입니다. 몇몇코스는 등불없이는 가지 못하거든요..

근데 아이들도 있고해서 조명이 설치된 곳만 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동굴안에 중간중간에 불상들이 계속있습니다.



초입이라 동굴천정에 구멍도 있네요...ㅎㅎ



남들은 불공드리는데 이렇게 사진찍어도 될런가 몰라요....ㅎㅎ



그냥 쭉~~동굴사진입니다.





형광등주변에는 식물들이 자라더군요..





계속 동굴입니다.









동굴끝에 있는 불상입니다.







주의사항



100밧주고 안내받으면서 구경해볼만 하겠어요..저희는 아이들 때문에...



우리나라 절에도 절입구에 저런 무서운 아저씨들 서 있는데..



좀 걸었더니 다리가 아픈지..



현우



저산에 오르는 방법은 정녕없을지..






치앙다오에 쏨오가 많이 나는지..가게들이 쭉 줄서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