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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제3차 태국종단 자동차여행_꼬사무이에서

by 연수현우아범 2009. 1. 2.
꼬사무이에서 30,31일입니다.

지내는 동안에 계속 날씨가 흐립니다. 꼬사무이에서 나오는 배안에서 태국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원래 이시기가 그렇답니다......ㅜ.ㅜ

꼬사무이가 전반적으로 우중충하고 비오는 날씨가 많구요..아마 알았더라도 꼬사무이에 오긴 했을텐데..

꼬사무이는 해안가를 끼고 섬을 삥둘러서 도로가 나 있습니다. 아마 1바퀴 차로 도는데 40킬로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30일날은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물놀이를 할수 있었습니다.



요 야자수가 보기보다 위험하더라구요....해변가에 누워있는데 뒤에 누어있던 아가씨 머리바로 뒤로 저 큰 나무잎사귀가 쿵하고 떨어지더라구요....헐
코코넛이 떨어져 머리에 맞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오래간만에 하는 수영이라 아이들도 매우 즐거워합니다.



현우수영복이 다 늘어나서 걸치고 다니다싶이..


독수리가 있더라구요....뭘 노리는건지...


카약타는 사람도 보이고



저희가 묵었던 숙소가 위치한 라마이해변



유명한 차웽해변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도 없고 한적합니다.



라마이해변에 야경



아침먹으로 빅씨까지 행차했습니다...^^ 테스코로터스, 빅씨, 마크로가 크게 있더군요....규모가 치앙마이보다 훨씬 큽니다.
거주자는 몇명 안되는데 유지되는걸 보면 역시 엄청난 관광객들이 있다는 반증이겠죠



꼬사무이섬 일주를 하면서 들린 빅부다해변



마크로입니다. 해산물먹으로 가기전에 들려서 와인2리터짜리 1병 구입했습니다.



저희가 저녁먹으로 간곳입니다.



이런 좁은 골목에도 차가 다닙니다. 물론 일방이죠



식당을 고르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왠간히 좋아보이면 술 오픈차지가 300밧...음식가격도 비싸구요..
그래서 몇군데 들려서 오픈차지없고 분위기 좋은곳을 골랐네요



그래도 년말일이라 분위기좀 냈습니다....^^



해산물샐러드인데 먹기불편하게 코코넛에 담겨져나왔다는...........ㅡ.ㅡ



게찜...나중에 올라가면서 차암들려서 실컷먹고가기로 했습니다..너무 비싸요......ㅠ.ㅠ



밥먹고나니 어두워졌네요..



12월31일 마지막날이라 해변가도 축제분위기입니다. 숙소바로옆이 술집이었는데 새벽4시까지 나이트음악이 엄청 큰소리로 계속 흘러나왔죠..에혀



카운트다운에 맞춰 엄청난 불꽃놀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