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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기

원두커피 라바짜 블루

by 연수현우아범 2009. 4. 9.
치앙마이의 커피맛을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1000원이면 아주 찐한 아메리카노를 즐길수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그 유명하다던 스타벅스, 커피빈...기타등등 맛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네요..

캡슐이나 pod방식의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수 있는 방법으로도 접근을 해봤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일단 탈락...몇번 마셔봤지만 영....
한국에서 먹는 커피와 치앙마이에서 커피의 차이는 아마 한잔당 원두양인거 같습니다.
치앙마이에 와위커피는 잔당 10그램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도이창도 마찬가지겠죠...제가 즐겨마시던 동네 치앙마이플라자에 부스커피는 그보다 더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사장이 봉지에 담아서 자기는 잘 모른다고 이야기했는데 와위와 비교해봤을 때 확실히 원두양이 많아보였거든요..

한국 원두커피는 많아야 8그램이 아닌가 싶네요....네스프레소와 이탈리코가 6그램정도....커피빈이나 스타벅스는 얼마나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캡슐중에 가장 양이 많이 담긴 라바짜블루에 다녀왔습니다. 캡슐당 8~9그램이죠.
시음장소는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매장모습입니다. 주차가능합니다.



라바짜블루에 대해서 알아보면...디자인을 제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디자인한 사람이 했군요...이렇게만 이야기하면...이사람 페라리타고 다니나 오해를 할수 있을 듯 한데....저는 현대 라비타를 타고 답니다..ㅋㅋ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한 각종 도구들..



요새 인기를 얻고 있는 라바짜블루 구찌니...



주황색이 가장 낫더군요...물론 취향차이겠지만..



매장 실내모습입니다.



간이 2층에도 커피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원두캡슐들...



사용한 캡슐로 벽을 꾸몄는데 이쁘던데요...



라바짜블루의 자판기용 기기.....요거 10대쯤 깔아놓으면 돈좀 벌랑가..?????



구찌니 아이보리로 커피를 내리고 있습니다.



크리마형성도 좋고 맛나더군요...2종류의 맛을 보았는데 각기 특색도 잘 들어나구요....확실히 원두양이 차이가 나서 그런지 네소프레소보다 맛이 풍부했습니다.



시음은 무료로 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고 가긴했지만....가보니 커피도 같이 판매를 하시더군요...오늘 마신게 잔당 4천원짜리인데...시음과 판매기준을 어떻게 하실지...악의적으로 무료로 드실 분들은 없겠지만...시음하신 분들의 명함정도는 받아놓는 것도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제가 라바짜블루 구찌니를 구입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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