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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삼성동 석산항 회센터

by 연수현우아범 2010. 11. 18.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건 4년만이네요....^^

하동관곰탕사준다는 말에 약속은 잡았는데 하동관은 4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고........친구놈이 물색해논 무제한 리필이 된다는 회집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삼성동 한국전력북문쪽에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주의하실점...무한리필은 3인이상만 가능하답니다...젠장...25000원씩내고 리필도 못해먹었어요.......흑흑흑




밑반찬이야 그리 특이할건 없습니다. 가장 고소한 광어지느러미살로 초무침을 주시네요..오홋..!!




사진외에 계란탕..콘버터...김치전..뭐 그런것들 나오구요...







물고기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회가 감칠맛이 나고 아주 맛나더군요...회는 역시 누가 칼을 쥐느냐에 따라 맛이 많이 좌우하는거 같아요...그래서 저는 막회나 세꼬시는 싫어해요..^^

요건 다른상에 리필나갈건데..잘못온겁니다. 우리껀지 알고..욕했는데...우리껀 여기에 한줄밖에 더 추가가 안됐다는 점....ㅠ.ㅠ 역시 리플로 먹었어야해....

방어가 아주...물이 올랐습니다...고소고소고소



회먹는동안 박태환이 금메달추가하고...술맛나더군요...^^

제가 아주머니한테....우리 너무 불쌍한거 아니냐고 했더니.....눈을 찡긋하시더니....아싸~~~~
서비스 고등어회....캬....

입짧은 친구놈때문에 제가 독식했습니다....완전 비린내 안나고 고소하더군요...또 먹고싶다...





매운탕에 밥으로 배채우고 자릴떴습니다.

엔씨소프트다니는 곰탕사준다는 놈대신 빨래빨아서 먹고사는 불쌍한 막노동자인 제가 계산까지하구요....술이 왠수야...

친구놈이 계속 점심때 곰탕사준다고 오라는데....확 두들겨패줄까나...